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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 솔직하게,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 30ml , 20대 여자 향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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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 리뷰에요,

예전에 생일 선물로 받았던 향수인데,

리뷰를 까먹고 있다가 이제야 올립니다.

랑방 향수 중에선 단연 제일 인기가 제일 높은

에끌라 드 아르페쥬는 태연, 송지효가

사용하는 향수로 알려져 인기가 높았죠.

 

 

 

 

랑방 향수가 워낙 인기가 많고,

판매하는 곳도 다양해서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가짜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똑똑한 제 친구는 랑방 매장에서

직접 시향 해보고, 구매했다고 해요.

 

 

그래서 랑방 매장에서 구매한 가격이

정확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는 생각하셔야

할 것 같아요. 마냥 저렴하진 않거든요.

너무 저렴하다 싶으면 가짜인걸 의심해보세요.

 

 

 

 

 

 

우선 예쁜 케이스에 담겨 있는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 향수는 제가

선물 받았는지 꽤 됐는데도 유통기한이

아주 넉넉한 편에 속합니다. 그때 받았을 때

2~3년 정도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요.

 

정품이라는 인증마크와 함께 전성분이

나와있지만 다 모르니깐 패스하고,

탑노트는 라일락, 레몬

미들 노트는 녹차 잎, 복숭아 나뭇잎, 피오나

베이스 노트는 시더우드, 화이트 머스크, 엠버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랑방 향수 케이스 앞쪽을 천천히 열어주면

고급스러운 금장링이 달린 향수가 나오면서

원형의 용기가 보라색과 잘 어울리더라고요.

30ml로 적당한 사이즈와 양이였으며,

새는 거 없이 딱 안정된 느낌이었어요.

 

 

제일 중요한 건 바로 향이겠죠.?

제가 향수를 좋아하면서도 향에 민감해

조금만 강하거나 독하면 머리가 아파서

사용을 못하는데,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는

그런 건 많이 없었던 것 같아요.

 

 

 

 

 

 

처음에 딱 맞으면서 어? 엄청 익숙한 향기다!

그 약간 과일향이 나면서 전형적인

막 샤워하고 나온 진한 비누향이 나더라고요.

이건 그냥 여자여자한 향이라서

지나가다가 이 향수 뿌리면 단번에 알듯한

익숙하면서도 랑방만의 향기를 가지고 있었어요.

 

 

 

 

 

 

처음엔 조금 진하다고 느껴지지만

향수란 게 3시간도 못 가는 녀석들이 태반이라

차라리 이렇게 진하게 먼저 때려주면(?)

나중에 잔향들이 은은하게 퍼지더라고요.

랑방 향수 지속력이 하루 종일 간다고는

못하겠지만 제가 사용해본 결과 4~5시간은

은은하게 향이 남아있었던 것 같아요.

 

 

 

 

 

 

근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저도 이 글을

쓰다가 안 사실인데 화이트 머스크가 베이스에

깔려있었네요. 제가 화이트 머스크 향을

제일 머리 아프게 생각하는데, 베이스로

있어서 그런지 랑방 향수를 좀 과하게 뿌리고

외출한 날은 꼭 머리가 아파오긴 하더라고요.ㅠ

 

 

살짝만 조절해서 뿌리면 정말 여성스럽고,

만족스러운데 많이 과하게 뿌리는 건 비추에요.

손목, 옷 끝자락, 치맛단 이 정도에만

뿌려주면 그날 하루 은은하니 좋답니다.

 

 

 

친구 생일선물, 엄마 생일선물로

고민 중이라면 가까운 올리브영에서

시향 해보시고,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20대. 30대. 40대 여자 향수 선물로 가장 인기 있는

랑방 에끌라드아르페쥬 리뷰 끝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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