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파더 감자채전 레시피 , 재료 . 맛 후기

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백파더 감자채전 레시피 리뷰에요.

몇 주전에 우연히 본 백 파더 요리를 멈추지 마 30회.

백종원 씨가 감자채 전을 만드는데 너무 맛있겠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 장보기로 후딱 재료를 준비해 만들었습니다.

 

한눈에 보는 재료

 

감자 2개

베이컨 3장

모차렐라 치즈 / 체다치즈

계란 2개

소금 두 큰 술

후추

 

 

 

 

 

 

먼저, 감자 2개를 채를 썰어주세요.

칼로 썰어주셔도 좋지만 집에 채칼이 있다면

채칼로 얇게 채를 썰어주시는 게 훨씬 간편합니다. 

 

 

 

 

 

잘게 썬 감자는 찬물에 5분간 담가줘서 변색을

막아주시는 게 좋지만 시간 관계상 생략해봤는데,

변색 없이 감자채 전이 잘 만들어지더라고요.

 

 

이렇게 썰린 감자채에 베이컨 3장, 소금 두 큰 술, 후추 톡톡

넣어주고, 골고루 잘 섞이도록 비벼주시면 됩니다.

감자 1개당 베이컨 한 장이지만 저희 집 감자는

큰 사이즈라 그냥 베이컨 3장을 넣어줬습니다.

 

 

 

 

 

달궈진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넣어준 뒤

비닐장갑으로 적당량의 감자채를 집어

가운데 계란을 놓아줄 두 개의 구멍을 만들어 주세요.

계란을 별로 안 좋아하시면 가운데 하나만 내주셔도 좋습니다.

 

 

 

 

 

백 파더 백종원 씨는 아까 그 상태로 뒤집지 않고,

바로 계란을 넣으셨지만 저희 집은 바삭하게

먹는 걸 좋아해서 한번 뒤집어줬습니다.

 

 

부침가루를 넣지 않았는데도 감자의 전분이

서로 잘 붙게 해 줘 뒤집는데 어렵지 않았어요.

 

 

 

 

 

그리고 저는 순서를 조금 다르게 해 봤는데요.

원래는 계란을 먼저 넣어주는 거였지만 치즈를 먼저 넣어줬어요.

 

 

모차렐라 치즈를 냉동실에 두고 먹는지라

치즈가 녹을 때까지 기다리는데 꽤 오래 걸리더라고요.

치즈 먼저 넣어주고, 뚜껑 덮어 약불로 2분간 익혀준 뒤 계란을 넣어줍니다.

 

 

 

 

 

이때부터는 계속 약불로 조리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감자채 전의 밑바닥은 타지 않으면서

위에 계란과 모차렐라 치즈가 먹기 좋게 익더라고요.

체다치즈는 깜빡하고 구매를 못해 아쉽지만 모차렐라만 넣었어요.

 

 

 

 

 

가운데 노른자가 살아있게 해 주는 게 키포인트예요.

반숙으로 익혀주면 더 부드럽고, 맛있는 감자전이 완성됩니다.

 

 

 

 

 

감자채 전의 위아래 부분이 모두 바삭하게

만들어져서 너무 맛있는 요리가 완성되더라고요.

 

 

베이컨의 적당한 짭조름함이 감자와 너무 잘 어울리고,

아이들 간식으로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가운데 노른자를 터뜨려서 감자전을 조금 뜯어

찍어먹으니 자칫 짜게 다가올 수 있는 베이컨이

부드럽고, 고소하게 바뀌면서 그냥도 한 판을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생각보다 만들기도 쉬워서 집에 재료만 있다면

금방 해 먹을 수 있는 요리가 되기에 추천드려요.

백종원 씨가 이건 남녀노소 다 좋아할 음식이라며

맛보시는데, 다른 분들도 너무 맛있다며 칭찬하시더라고요.

 

 

저도 감자채 전은 많이 먹어봤지만 이렇게

치즈와 계란을 올려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 조합이 생각보다 너무나 잘 어울려서 순식간에 뚝딱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감자채에 노른자 찍어서 케첩까지 올려 먹는 게

백 파더 감자채 전을 가장 맛있게 먹는 팁입니다.

그리고 따뜻할 때 먹어야 늘어나는 치즈와 조합이 좋으니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신다면 간편하게 만들어보세요.

저희 가족 모두 맛있게 먹었던 백종원 감자채 전.

항상 방송 볼 때마다 새로운 요리와 간편한 레시피로

따라 하기 쉬웠는데, 다음에 또 어떤 음식을 만드실지..!

 

맛있는 레시피가 있다면 또 만들어보도록 할게요~

백 파더 요리를 멈추지만 베이컨 치즈 감자채 전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