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이연복의 목란 짜장면 리뷰에요.
얼마 전 마켓 컬리에서 구매한 제품으로 평이 좋고,
오랜만에 짜장면도 먹고 싶어서 주문해봤어요.
가격 : 9,800원 (2인분)
총 2인분이고, 1080g으로 넉넉한 양입니다.
냉동보관을 해주셔야 하고, 조리할 때 따로
해동을 할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피코* 짜장면의 중량을 찾아보니 820g이더라고요.
양은 이연복 목란 짜장면이 더 많지만
가격에서도 약 3천 원 정도 차이가 나니 비슷하네요.
유통기한은 2021.09.27까지로 넉넉합니다.
그래도 식품이니깐 가급적 빨리 드시는 게 좋을 듯해요.
내용물은 간단하게 들어있더라고요.
소스 두 개, 중화면 두 개가 들어있었으며
흔히 보이는 조미유는 안 들어 있었습니다.
근데, 저는 일반적으로 들어있는 조미유 같은 건
잘 안 넣어 먹게 되더라고요. 기본적으로도
느끼한데, 기름까지 넣는다고 생각하면 벌써 니글거려요.
아주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는 모습이 마음에 듭니다.
중화면 또한 유통기한은 꽤 길었고,
소스는 한눈에 보기에도 넉넉한 양이네요.
이연복 목란 짜장면 소스는 중탕으로 데워주면 됩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봉지 그대로 넣어서
따뜻하게 데워주면 되고, 같이 준 중화면은
소스 중탕하자마자 다른 냄비에 물을 끓여 준비해주세요.
두 번째 냄비 역시 끓으면 중화면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일반 면처럼 푹 끓여 익히는 게 아니라
얼려진 면이 풀어지기만 하면 완성이라서 금방 조리돼요.
단, 넣자마자 젓가락으로 억지로 풀지 않아도
알아서 슬슬 풀어지니깐 그대로 내버려두어주세요.
또 팔팔 끓을 때까지 안끓여도 충분하답니다.
팔팔 끓을때까지 기다리면 면이 풀어져 녹아요.
추가로 헹굴 필요는 없습니다.
조리해 보면 면 삶은 물이 깨끗한 게 보이실 거예요.
어차피 한번 삶아 나온 거라 바로 소스 부어주시면 돼요.
게다가 우리는 아주 뜨거운 짜장면을 먹을 거라 헹굼 노.
중탕으로 푹 끓여진 짜장면 소스를 중화면 사리 위에
부어주면 이연복 목란 짜장면 완성입니다.
요즘 같은 시국에는 음식점도 마음대로 못 가는데,
집에서 간편하게 목란의 짜장면을 맛볼 수 있겠어요.
상품 후기에서도 소스가 워낙 많아 두 봉지로
셋이 나눠먹었다는 말이 있었을 만큼
정말 맛보니 소스가 굉장히 많더라고요.
면을 다 먹었는데, 소스가 너무 많이 남아 버리기
아까워 밥까지 비벼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근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아무래도 냉동식품이다
보니 속재료의 씹는 맛은 부족하더라고요.
아삭하게 씹히는 양파나 두툼한 고깃덩어리는 찾기 힘들어요.
그래도 양은 정말 많아서 남성분들이 드시기에
아주 괜찮을 양이라 여성분들은 탕수육 하나 정도 있으면
짜장면은 셋이 나눠먹기에는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요.
맛도 맛있었지만 양도 넉넉해서 좋았던
이연복 목란 짜장면 기회 되시면 드셔 보세요 :p
이연복의 목란 짜장면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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