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씨유 편의점 신상, 초코 수플레 리뷰에요.
얼마 전 sns에서 cu신상으로 나온다는 말에
빨리 맛보고 싶어서 편의점에서 구매했습니다.
가격 : 3,200원
삼립에서 나온 제품으로 정식 명칭은 '촉촉 초코 수플레'
수플레란 프랑스 디저트로 몽글몽글한
달걀흰자 거품에 우유와 밀가루를 넣고,
추가적인 재료들을 첨가해 만들어낸 빵이에요.
실제로 찾아보니 많은 분들이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디저트로
그 종류도 굉장히 다양해서 맛이 궁금하더라고요.
CU 초코 수플레 한 팩은 318kcal이고,
개당 칼로리로는 약 80칼로리 정도 되겠습니다.
유통기한은 구매 후 약 이틀 정도 여유가 있습니다.
보통 편의점 디저트들은 유통기한이 짧기 때문에
구매하실 때에 잘 살펴보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보기에도 촉촉한 빵이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자매품 치즈 수플레는 아쉽게 구하진 못했는데,
초콜릿 수플레가 메인 신상이라 너무 맛보고 싶더라고요.
실제로 저는 초코맛을 더 좋아해서 이번에
씨유 신상이 나왔다는 말에 너무 설레서 찾아다녔답니다.
초코 수플레의 크기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어요.
냄새부터는 일반적인 초코 케이크 향이 납니다.
기대를 가지고 한 입을 먹어봤는데,
제가 생각한 맛과 식감이랑은 좀 다르더라고요.
저는 겉에 단단한 초콜릿 코팅이 입혀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단단한 초코 반죽을 먹는 느낌이더라고요.
첫맛은 달콤했지만 다음은 약간의 시큼함이 올라와서
일반적인 초코 디저트랑은 확실히 다른 맛이었어요.
아래 한 겹은 약간 포슬 한 빵 같은 느낌인데,
중간부터 윗부분까지는 진한 초콜릿 반죽이
크림치즈랑 섞여 어우러진 맛이 느껴졌습니다.
더하여 계란으로 만든 초코 수플레라서 그런지
달걀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향이 같이 올라왔어요.
실제로 맛에서도 약간의 산미가 느껴져서
마냥 달콤한 초코 디저트라고 하기엔 조금 부족했어요.
사실 수플레 자체를 처음 접해본 디저트라서
제가 수플레와 비교해서 맛이나 식감을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제 나름대로 아주 비슷한 맛 표현은
크림치즈+초코 반죽 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찐득한 초코 맛보다는
포슬 한 빵 같은 느낌을 좋아하기에 씨유의 초코 수플레는
★★★☆☆
간단한 디저트로는 좋았지만 맛이나 식감에서
아주 달콤함을 기대했다면 아쉬울 수 있을 듯합니다.
오븐에 구워진 수플레 디저트라 높이는 각각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진짜 갓 구워진 빵 같은 비주얼이라 좋았어요.
요즘 편의점은 정말 다양하게 시도를 하는 것 같아서
어디까지 발전할지 기대가 되더라고요. :)
오랜만에 맛봤던 씨유 신상 , 초코 수플레 디저트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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