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나뚜루 녹차바 리뷰를 들고 왔어요!
저는 자칭타칭 녹덕(녹차덕후)으로 유명한데,
GS편의점 아이스크림 코너에서 녹차바를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나뚜루
아이스크림 중 녹차 아이스크림 좋아하는데,
바 형태로 만들었다고 하니 궁금해서 구매해봤습니다.
가격은 2,500원으로 꽤나 비싼 편에 속하고,
90ml의 양이며 칼로리는 215kcal입니다.
일반 아이스크림은 70ml의 양인데, 비교하면
나뚜루 녹차바가 조금 더 두툼하고, 양도
많다는 걸 알 수 있어요~ 포장도 박스에 한 번 더
넣어져 있어서 아이스크림이 뭉개지거나
손 열에 의해 녹지 않게 신경 쓴 게 보입니다!
정식 명칭은 나뚜루 제주녹차 쿠키 바
이름에 맛이 없는 게 하나도 없는 것 같죠?
겉은 쿠키와 녹차 초콜릿을 섞어 코팅하고,
속은 나뚜루 녹차 아이스크림을 가득 넣었어요~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20ml 많은 것뿐인데,
두툼한 게 장난 아닌 것 같아요!!
한입을 베어 무니 음,, 진~한 녹차는 아닌 것 같은데?
저는 쌉싸름한 녹차를 더 좋아하거든요!
그렇다고 베스킨라빈스 그린티처럼 너무 쓴걸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그 특유의 녹차향이 확~
나면서 적당하게 달달함을 유지하는 걸 선호하는데,
나뚜루 녹차바는 조금은 저에게 약했어요.
일단, 색부터가 너무 밝아요..ㅋㅋㅋㅋ
쪼끔은 다크해야 '오? 기대가 되는데?' 하겠건만
나뚜루 녹차바는 거의 연두색이네요..
맛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진한 녹차향을
기대하고 구매하신다면 큰 만족은 못 가질 것 같아요.
게다가 가격도 비싼 편이고, 나뚜루 아이스크림 컵의
녹차맛은 꽤 진했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겉에 녹차 초콜릿 코팅이 되어있어서
쌉싸름한 녹차맛은 감해지고, 달콤함이 업되서
맛이 전체적으로 연해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겉 코팅을 아예 다크 초콜릿으로
감싸는 게 더 맛있을 것 같아요!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속에 초록색이 보이면서
더 맛있게 보일 수 있을 것 같은데, 찾아보니
그렇게 생긴 녹차 바가 이미 존재하더라구요~
편의점 아이스크림은 처음 사 먹어봤는데,
완벽한 만족은 아니었지만 나름 선방했다.
★★★☆☆
칼로리도 가격도 높은 편이지만 스트레스받고,
우울한 기분 가득일 때 편의점에서 하나
꺼내먹을 만한 가치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
90ml양이라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확실히
넉넉한 양이라 친구랑 간단한 후식으로
나눠먹어도 좋을것 같았어요~
물론 저는 혼자서 다먹었지만..ㅋㅋㅋㅋㅋ
사실 녹차 원액은 너무나 써서 아이스크림으로든
과자로든 만들때 설탕이 엄청나게 들어간다고 해요.
안 그러면 입에 대지도 못할 만큼 쓴맛이 강해서요.
녹차는 다이어트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건 티백으로 우려내 마셨을 때지 아이스크림이나
음료, 과자는 진짜 칼로리가 높은 걸로 알고 있어요!
여느 초콜릿 코팅이 되어 있는 일반
아이스크림 바 칼로리가 100kcal대인데,
나뚜루 녹차바는 200kcal대라는걸 보면 알 수
있겠죠? 편의점 아이스크림 리뷰하다 딴 길로 샜네요.
아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녹덕이라
다른 버전의 녹차 아이스크림이 나온다면
또 사 먹을 예정입니다아아아아 :)
편의점 아이스크림 나뚜루 아이스크림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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