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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 솔직하게,

런닝맨 목선풍기 , 루비원 넥쿨러 가격 . 소음 . 구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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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런닝맨 목선풍기 리뷰예요.

루비원 넥쿨러가 정식 명칭인데, 몇 주 전

런닝맨 마지막에 멤버들이 넥선풍기를 사용하는

모습이 나와 많은 분들이 런닝맨 목걸이 선풍기로 불러요.

 

 

 

 

엊그제 우연히 홈쇼핑을 보다가

넥밴드 선풍기를 봤었는데, 1개,2개,4개 구성으로

세 가지 색상 판매 중이길래 색깔별로 구매하려 했더니

무조건 한 가지 색깔로만 2개, 4개 이딴 구성으로 짜 놔서

됐다 하고 넘기려는데, 몇 주 전에 런닝맨에서 봤던

목 선풍기가 떠올라 검색해서 바로 구매했어요.

 

 

엄마도 홈쇼핑 것보다 훨씬 낫다면서 구매하라고

하셨는데, 런닝맨에선 블랙/민트/화이트색으로

다양하게 사용하더니 막상 판매하는 건 화이트만

판매하고 있어서 좀 아쉬웠어요.....

 

 

 

 

 

 

배송은 생각보다 빨리 왔고, 루비원 넥선풍기

가격은 49,900원 주고 구매했어요.

선풍기 하나에 49,900원이면 돈 좀 보태서

스탠드 선풍기 괜찮은 거 구매 가능하지 않나요?

런닝맨 목선풍기 가격은 정말 마음에 안 듭니다.

 

 

사실 제가 사용하려던 게 아니고, 저희 아빠가

사무직으로 일하시지만 외근이 잦아 앞으로

다가오는 여름이 걱정돼 구매한거거든요.

목에다 간편하게 두루기만 하면 되니깐

손도 자유롭고, 가볍다고 하니 기대가 많이 됐어요.

 

 

 

 

 

 

런닝맨 목에 거는 선풍기는 무발열이고,

모터에 한해 방수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선풍기의 풍속 총 3단으로 조절 가능한데,

완전 충전 시 1단은 34시간 지속가능

2단은 22시간 , 3단은 10시간 지속가능 해요.

 

145g의 가벼운 중량으로 사용해 봤을 때

크게 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무게였어요.

국내에서 제작되었고, 루비원 넥쿨러는

좌우로 살짝 벌려서 목에 간편하게 착용하면 끝!

 

 

우선, 구성품 중 하나인 c타입 충전 케이블

보내주셔서 연결해 충전을 시켜줬습니다.

완충되면 불빛이 초록색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처음은 역시 빨간색으로 나왔고, 동그란 버튼을

꾸욱 2초 동안 누르면 작동이 시작됩니다.

 

근데, 설명서를 보니깐 2초 누르면 바로

1단이 된다는데, 바람이 안 나오는데요?

엄~~~~청 약한건가..저건 1단이 아니에요

그냥 전원이 켜진 거지 절대 1단으로 사용 못함.

 

 

 

 

 

 

한번 더 눌러주면 루비원 말로는 2단,

한 번 더 누르면 3단, 한 번 더 누르면 4단인데..

저는 그냥 3단까지 밖에 없다고 봅니다.

런닝맨 목걸이 휴대용 선풍기 1단은 안 나와요........;;;;;;

 

루비원 넥쿨러 최고 단계까지 사용해보니

허허,,,,,이것참,,,바람이 정말 약하네요....

이럴 바엔 그냥 다이소 5천원짜리 손선풍기가

더 빨리 땀을 식혀줄 것 같기도 한데, 목 선풍기

좀 오랫동안 사용해보니 시원한 느낌은 들어요.

 

 

 

 

 

 

바람 한 점이 절실할 때 사용해본 게 아니라서

그냥저냥 목에 바람이 부는구나,,,이정도인데

만약에 진짜 더운 날 땀이 주룩주룩 흐르는 날에

사용하면 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목에어컨으로 불러줄 생각은 없습니다.

 

 

일단 마음에 드는 풍량은 아니지만 계속

목덜미에 바람을 불어준다면 땀이 식을 것도 같았어요.

그리고 구매할 때 봤던 상품평에서 제일 많이

언급되는 게 소음이던데, 저는 그다지 나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소음 없이 시원한 바람이 땀을

싸악 식혀준다는 건 어불성설 아닌가요???

휴대용 손선풍기를 사용해도 소음이 분명 있건만

귀 바로 가까이에서 최고 단계로 사용하는데

당연히 이 정도의 소음은 발생한다고 생각해요.

 

 

 

 

 

 

소음이 무슨 소름끼칠정도로 이상하다거나

상대방 말이 안들릴 정도의 소음이라면 분명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정도가 아니라

손선풍기 강풍=루비원 목선풍기 강풍이라

저는 그 문제에 대해선 불만이 없습니다.

 

 

아마 서있기만 해도 땀이 주룩주룩 흘리는 날

실험을 해봐야 하겠지만 지금까지 사용해본 결과

루비원 목 선풍기 만족도 75점 드리겠습니다.

감점 요인엔 가격 / 바람세기의 아쉬움이 있네요.

 

런닝맨 목선풍기 , 루비원 넥쿨러로 이번 폭염

잘 넘기길 바라면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런닝맨 휴대용 목선풍기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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