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보만 계란 찜기 리뷰예요.
얼마 전 기흥 리빙파워센터에 갔었는데,
한샘 디자인파크에서 보만 계란찜기가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더라고요.
평소에 달걀을 냉면에도 넣어먹고, 저녁에
출출할 때 자주 먹는데 먹을 때마다
냄비 꺼내서 삶는 과정이 귀찮더라고요.
근데, 보만 계란찜기는 전기선만 꽂으면
계란이 14개까지 삶아진다니 편할 것 같아요.
게다가 반숙과 완숙을 계량컵에 나와있는
용량만큼 물을 보만 계란찜기에 넣어주면
자유자재로 반숙 / 완숙으로 조리가 되니
너무 간편하고, 센스 있는 물건이었어요.
구성품은 보만 달걀찜기 본품과 계량컵입니다.
계량컵에 물을 담고, 보만 찜기 아랫부분에
부어서 사용하면 되는데요.
그 위에 판을 깔고 계란을 놓아주면 끝이지만 여기서
한 가지 해줘야 할게 계량컵 아랫부분에 있는
송곳으로 계란 윗부분을 살짝 찔러줘야 해요.
근데, 다른 후기글들을 보니 찌르지 않아도
충분히 계란이 잘 삶아진다고 하더라고요.
계란을 더 삶고 싶으면 2단으로 쌓아서
높게 올리면 되지만 그 대신 물도 두배로
넣어주셔야 한다는 거 잊지 마세요.
가운데 버튼만 누르면 찜기가 시작되는데,
약 15분 정도 조리된다고 해요.
냄비에 계란을 삶아도 그 정도 시간이니깐
불편할 정도로 길다고는 안 느껴지더라고요.
그냥 눌러놓고, 시간이 지나 완성되면 요란한
사이렌 소리가 울리는데, 진짜 시끄러워요.
너무 깜짝 놀라서 매번 적응이 안된답니다.
계란도 유용하지만 찔 수 있는 건 다 찔 수
있겠다 싶어 마침 비비고 김치만두가 있어
네 개씩 2단으로 올려 삶아봤어요.
물은 넉넉하게 한 컵 정도 부어줬습니다.
처음엔 맹숭맹숭하더니 곧 수증기로 가득 차
연기가 폴폴 나는 만두가 완성되더라고요.
엄청 따뜻하고, 속까지 익는 게 너무 좋아요.
만두뿐 아니라 꽃빵이나 찐빵도 가능하 것
같아서 진짜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만두나 찐빵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계란 찜기로만 생각하지 말고, 찐빵 기계나
만두 찌는 기계로 생각하셔도 좋을 정도로
조리가 아주 깔끔하게 잘 조리된답니다.
얼마 전에는 시켜먹고 남은 수육을 넣고
쪄봤는데, 웬걸 기름이 쫙 빠져서
엄청 뜨겁고, 담백하게 완성이 되더라고요.
크기가 작아 보이지만 꽤 넉넉하게 들어가서
2인분도 거뜬히 조리할 수 있겠답니다.
엄마도 처음 사용해보시곤 마음에
드셨는지 요즘 이것저것 조리하세요.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보만 계란 찜기가
새롭게 만들어진 것 같더라고요.
괜스레 이월상품을 구매한 거 아닌가
조금 후회스러운 마음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도 가격도 저렴하게 잘 샀고,
성능도 짱짱해서 후회는 금방 접어뒀답니다.
모양은 좀 다르지만 저는 이 번 것도
마음에 들어요. 가격은 기억이 안 나지만
대충 2만 원 정도 줬던 것 같은데,
그보다 더 비싸진 않았던 것 같아요.
인터넷에서 가격비교 해도 괜찮은 가격이죠.?
계란을 삶아서만 먹어봤지 이렇게
찐다는 것 생각을 못해봤는데, 조만간
냉면에 넣어먹을 계란도 한번 쪄볼게요.
아마 그것도 성공일듯합니다.
혼자 사시는 분들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듯한 보만 계란 찜기 추천해요.
보만 계란찜기 가격비교 잘 해보시고 구매하세요.!
보만 계란 찜기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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