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는 솔직하게,

타이거슈가 흑당밀크티 , 메뉴 - 용인 리빙파워센터 기흥점

반응형

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타이거슈가 흑당밀크티 리뷰예요.

엊그제 기흥 리빙파워센터를 다녀왔는데,

거기 3층 푸드코트에 타이거슈가가 있더라고요.

흑당밀크티로 유명하다는 건 아는데, 아직

저는 한 번도 안 먹어봤었거든요.

 

 

 

 

궁금한 마음에 들어가 그 유명한 흑당밀크티

주문을 했는데, 밀크티로 유명한 공차에 가서

한 번쯤 주문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당도와 얼음을 30/50/70/100으로 설정할 수

있어서 주문 전에 항상 생각을 해야 하거든요.

 

 

 

 

 

 

저는 주문 울렁증이 있어서 조금 복잡하게

주문하는 곳이라면 조금 긴장이 되더라고요.

용인 타이거슈가도 그렇지 않을까 했는데,

여기선 따로 당도와 얼음 설정이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타이거슈가 흑당밀크티 가격은 4,900원이고,

별다른 토핑 추가는 없었어요.

 

 

여기 타이거 슈가의 메뉴판 올려드릴게요.

미리 가시기 전에 한번 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용인 기흥의 타이거 슈가 매장은

꽤 쾌적하고 넓어서 좋았고, 코로나 때문인지

사람은 많지 않더라고요. 음료 특성상

마스크를 벗고 마셔야 해서 그런 것 같아요.

타이거 슈가에서 흑당 버블티를 주문하면

한 가지는 골라야 하는데 그건 바로 타피오카 펄 크기.

 

 

 

 

 

 

처음에 직원이

"펄은 보바로 드릴까요? 쩐주로 드릴까요?"

처음 시키는 거라 그게 뭔가요? 하니 친절히

밑에 있는 모형을 보여주시더라고요.

 

 

우리가 흔히 먹는 타피오카 크기는 보바이고,

조금 더 작은 건 쩐주라고 하더라고요.

쩐주는 후드득 목구멍에 넘어갈 것 같아서

저는 원래 먹던 보바로 선택했답니다.

 

 

 

 

 

 

주문한 지 약 5분 만에 바로 나왔고, 흔들어

드시라는 안내와 함께 자리에 앉았는데요.

예전에 홍루이젠에서 흑당 밀크티를 마셨는데,

진짜 너무 달아서 별로더라고요.

그래서 흑당 밀크티에 대한 거부감이 좀 있었는데,

타이거 슈가는 어떨지 궁금했어요.

 

 

 

 

 

 

흔들기 전에는 흑당이 뚝뚝 떨어지는 비주얼인데,

빨대를 꽂지 않고 마구 흔들어주니

우리가 익숙히 봐오던 밀크티 색깔이더라고요.

공차는 빨대를 꽂아주는데, 여긴 내가 꽂아야 해서

한 번에 팍- 꽂지 않으면 엄청 힘들어져요.

 

 

 

 

 

 

한입 마셔보니 오대박.. 적당한 달달함에

타피오카 펄이랑 같이 먹으니 진짜 맛있는데요?

자꾸만 먹고 싶어지는 달달한 밀크티에

누구든 부담 없이 마실수 있는 맛이었어요.

 

 

 

 

 

 

호불호가 크게 갈릴 것 같진 않고,

공차로 표현하면 블랙 밀크티 당도 50 정도.

아니다. 70 정도인데, 거부감 없는 단맛이에요.

여긴 공차와는 다르게 얼음이 통으로

들어가 있다 보니깐 양은 좀 적더라고요.

 

 

 

그래도 꽤나 만족하면서 마셨어요.

저희 엄마도 맛있다고 하시고, 재방문의사

있을 정도로 타이거 슈가 흑당 버블티 맛집 맞네요.

좀 뒤늦게 먹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지금이라도 맛봐서 좋습니다.

 

타이거 슈가 용인 매장 흑당 밀크티 리뷰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