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피코크 치즈썸과자 리뷰예요,
오랜만에 과자가 먹고 싶었는데, 예전부터
이마트에서 치즈썸을 팔길래 구매했어요.
치즈썸의 자매품 초코썸은 먹어봤는데,
치즈썸은 또 어떤맛일지 궁금해졌답니다.
치즈썸 과자봉지는 굉장히 작은 사이즈로
정확한 중량은 67g이고, 가격은 1,080원이에요.
고소한 콘과 담백한 치즈의 만남이라며,
치즈를 좋아하는 저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네요.
참고로 말하자면 저는 "치즈맛 oo"이라고
쓰여있는 식품들 중에 단맛 나는 치즈맛은
싫어하고, 짠맛 나는 치즈맛을 좋아한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 피코크 치즈썸 과자의
뒷면 상세 설명서를 보니 영양정보에
칼로리가 445kcal가 적혀있네요.
이렇게 작은 봉지에 들어있으면서
칼로리는 어마 무시하게 높네요.
당류가 21% 정도 되는 거 보니 꽤 달 것 같네요.
유통기한은 2021.01.19까지인데,
대형마트에선 그럴 일이 없겠지만 간혹
오래된 동네 슈퍼에서는 과자도
유통기한이 지난 경우가 더러 있더라고요.
TMI지만 여러분도 간과하지 말고,
어느 식품이던 유통기한 잘 확인하세요.
그래도 맛있으면 용서되니 과자를 뜯어봤어요.
노란색의 별 모양 과자가 오밀조밀
들어있고, 향은 딱 그 '콘치'향이었어요.
달달한 치즈향에 더하여 그 중간쯤에
훅 들어오는 옥수수의 심심하고, 고소한 향이
맡아지는 게 맛있을 것 같은 희망이 보입니다.
하나를 집어 드니 초코썸과 비슷한
과자 촉감이었고, 크기도 비슷했어요.
색감은 칙칙한 초코썸보다는 이쁜 것 같아요.
한입을 깨물어 먹어보니 치즈썸과자가
속에는 조금 단단한 옥수수콘 과자이면서
겉은 초콜릿 제형과 비슷한 달콤한 치즈맛이
코팅되어 있어서 묘하게 어울리더라구요.
맛은 아까 냄새와 똑같이 맛도 '콘치'와
흡사한 맛으로 다른 점이 있다면 조금 더
단단한 식감을 가진 과자라는 거밖에 없어요.
근데, 이런 버터 제형 같은 게 코팅된 것보다
가루 같은걸 묻혀줬으면 훨씬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저는 계속 들더라고요.
처음엔 맛있다가 자꾸 먹으면 질리는 맛으로
좀 느끼하고, 입에 뭔지 모를 미끄러운 게
생각보다 맛이 없더라고요.
이까짓 작은 봉지가 천원이 넘는 것도
조금 비싸다고 여겨지는데, 맛도 '콘치'보다
별로여서 다시는 안 사 먹을래요.
차라리 초코썸이 훨씬 맛있게 느껴진답니다.
오랜만에 이마트 피코크에서 맛있는 과자를
발견한 줄 알았는데, 아쉽게 탈락(?)했답니다.
5개 정도 먹고, 옆에 치워뒀는데..
혹시 구매하실 분께 시식용으로 놓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가다 하나씩 먹으면 괜찮긴 한데,
계속 입속에서 치즈썸의 느끼함이 올라와서
이걸 우유랑 같이 먹어야 될지
커피랑 먹어야 될지 난감한 상황입니다.
아무튼 이마트 피코크에서 구매한
치즈맛 콘과자 치즈썸 솔직한 구매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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