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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 솔직하게,

이마트 피코크 꿔바로우 , 가격 . 에어프라이어 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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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피코크 꿔바로우 리뷰에요,

얼마 전 이마트 냉동식품 코너를 보다가

정통 꿔바로우라는 녀석이 새로 있길래

바로 카트에 넣어 구매해봤답니다.

 

 

 

 

평소에 꿔바로우는 탕수육이랑

비슷한 음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 포스팅을 계기로 자세히 찾아봤습니다.

 

 

꿔바로우는 전분 옷을 입혀 튀기는 거고,

탕수육은 밀가루 반죽에 소량의 전분을

이용해 바삭하게 튀겨내는 것이며,

단맛이 적고, 신맛이 강한 꿔바로우 소스에 비해

탕수육 소스는 단맛이 더 많이 난다고 합니다.

 

 

 

 

 

 

중량은 500g이며, 가격은 6,980원입니다.

돼지고기 등심을 이용했고,

조리방법은 에어프라이어와 기름 조리

이렇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앞면에는 에어프라이어

전용 제품이라고, 소비자들을 잡는

문구가 크게 적혀 있습니다.

 

 

TMI지만 요즘 에어프라이어 전용으로

생선, 치킨, 막창 등등 정말

다양하게 나와서 에프없으면 거의 아싸에요.

 

 

 

 

 

 

어쨌든 냉동된 피코크 꿔바로우 모양은

탕수육과는 다르게 넓적한 모양이죠?

하얀 전분 옷을 입고 있어서 쫄깃해 보이네요.

근데, 냉동된 상태지만 튀김옷이 두꺼워

보이는 건 단번에 알 수 있겠더라구요.

 

 

 

 

 

 

저는 에어프라이어 조리를 해봤어요.

생각보다 양이 많아 보이진 않아서

한 봉지를 다 털어 넣은 양이예요.

 

 

정확하게 개수가 기억나진 않지만

10개 정도 들어있었던 것 같아요.

 

 

 

 

 

 

200도에서 10분 정도 돌려준 다음

피코크 꿔바로우 속 들어있는 소스를

냄비에 물을 살짝 넣고, 아삭한 오이를

넣어서 3분간 뜨겁게 조리해줬습니다.

 

 

물을 넣는 이유는 소스 양이 워낙 적어서

냄비에 넣자마자 찐득찐득 타버리기에

아주 소량의 물을 넣어 졸여주는 거예요.

오이 외에 양파나 당근 등 좋아하는

야채를 썰어 넣으면 훨씬 맛있게 조리됩니다.

 

 

 

 

 

 

에어프라이어에서 맛있게 익어가는

꿔바로우를 보는데, 생각보다 제가 생각하는

노릇한 튀김의 색이 안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추가로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붓고, 앞뒤로 5분간 튀겨줬어요.

그제야 바삭바삭 꿔바로우가 완성.!

에어프라이어 조리로 살짝은 아쉬운

색감은 기름을 이용하면 좋아져요.

 

 

 

 

 

 

그릇에 예쁘게 피코크 꿔바로우를 담고,

미리 끓여둔 소스를 부어 완성했답니다.

보기에도 꿔바로우 양에 비해 소스가

좀 부족해 보이는 게 없지 않아 있었는데,

먹다 보니 나름 모자라진 않았어요.

 

정통 꿔바로우 소스답게 시큼한

소스 냄새가 코를 자극시키더라구요.

반을 잘라 단면을 한번 봤어요.

확실히 탕수육보다는 굉장히 얇은

돼지고기 등심이 들어있고, 튀김옷이

고기보다 두꺼워 먹기가 불편했어요.

 

 

 

 

 

 

아무리 이게 정통 꿔바로우라지만

얇아도 심각하게 얇은 것 같아요.

500g의 중량에 돼지고기는 100g도 안되는 듯.

찾아보니 얼추 100g 정도가 맞네요.

 

 

아무튼 두 명이서 먹기엔 부족하고,

혼자 먹는 게 딱 적당할 것 같아요.

저 정도의 가격이 나쁘진 않았지만

가성비 갑이라는 생각은 안 들어서

재구매 의사는 100% 없습니다.

 

 

 

맥주 안주 찾다가 발견한 녀석이지만

생각보다 실망스러운 양과 퀄리티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쯤 사드셔 보세요.

 

이마트 피코크 정통 꿔바로우 솔직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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