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는 솔직하게,/편의점 맛집

CU 연세우유 솔티 카라멜 생크림빵 , 가격 . 구매 후기

반응형

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연세우유 솔티카라멜 생크림빵 리뷰예요.
벌써 단종된 멜론과 옥수수까지 합하면
6번째로 신상 출시라고 있는 연세우유,
이번에는 눅진한 솔티카라멜 빵입니다.

멜론과 옥수수처럼 단종의 길을 걸을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번 신상 또한 역시
많은 분들이 기대하며 사드시더라고요.
가격 : 3,400원






가격은 연세우유 생크림빵 중에서는
가장 비싼 편이고, 중량도 제일 많으며
칼로리 또한 469kcal로 가장 높아요.

보관은 냉장실에 보관하고, 유통기한은
구매일기준 약 3일 정도 섭취 가능해서
나름 넉넉한 편이라 부담 없더라고요.






128g~148g이던 CU 연세우유빵인데,
이번에 150g으로 어째 점점 중량을 높여
판매하고 있는 것 같은 시리즈였습니다.

식물성크림 15.68%, 가공유크림 11.36%
밀크캐러멜소스 9.64%, 연세우유 1.36%
정제소금 0.72%가 함유되어 있었습니다.






연세우유 솔티 카라멜 생크림빵인데,
나트륨은 생각보다 많이 높진 않아요.






열어보니 고소한 빵 내음이 풍겼고,
여느 연세우유 생크림빵처럼 노릇한
윗부분이 벌써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꽤나 큼직한 편이었고, 가운데 크림이
가득 들어간 구멍이 눈에 띄더라고요.






쫄깃한 반죽으로 만들어내는 게 특징,
여느 생크림 빵과 똑같은 비주얼이며
이렇게 보면 어떤 맛인진 모르겠어요.






반을 예쁘게 갈라보니 솔티우유크림을
중심으로 캐러멜 머스터드를 감싸줬고,
바닥에 솔티카라멜초콜릿이 있었어요.

 


색감은 확실히 깨끗한 흰색이 아니고,
약간 눅진한 캐러멜 색을 띠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또 한 번 차별화를 줬어요.






크림을 맛봤을 땐 이게 카라멜이라고?
전혀 예상 못한 맛이라서 당황했는데,
생크림은 그냥 일반 크림 맛이었어요.

그다음 겉 부분 커스터드만 먹어보니
또 이게 카라멜이라고? 그냥 달콤한
스프레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녜요.






근데, 진짜 희한한 게 같이 베어 물면
카라멜 향이 확 풍기면서 달콤 찐득한
꿀호떡 먹는 듯 시너지가 좋더라고요.

 


개당 500원에 파는 봉지에 들어있는
꿀호떡 있죠? 그거 생각 없이 먹을 때
올라오는 눅진한 단맛과 비슷했어요.






생크림, 커스터드, 빵 각각 따로 먹으면
그 맛이 안 나는데, 같이 한꺼번에 입에
넣어 먹으면 카라멜 향이 꽤 났습니다.

근데, 연세우유 솔티 카라멜 생크림빵
여기서 솔티, 소금 짠맛은 거의 없고,
그냥 달콤하기만 한 신상이었습니다.






짠맛이 조금 더 깊게 있어줬으면 왠지
단짠의 시너지가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이번엔 너무 달콤하기만 하더라고요.

 


평소 밀크카라멜 좋아하시는 분이면
빵 속에서 느껴지는 달달함이 의외로
맛있다고 하실 것 같아 약간 호불호가
있을 수 있던 CU 연세우유 빵이에요.






쫄깃한 빵과, 고소한 크림, 달콤한 잼까지
전체적으로 어우러졌지만 가성비를 떠나
저는 그냥 다른 맛으로 먹을 것 같습니다.

맛이 없진 않았는데, 솔티카라멜 자체를
선호하지 않는 입맛이라 많이 달콤했고,
이 정도라면 그냥 오리지널로 먹을래요.

분명 맛이 없진 않기에 평소에 달콤한
생크림빵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드셔보시길 바라는 CU 신상이었습니다.

CU 연세우유 솔티 카라멜 생크림빵 끝.

 

본 포스팅은 씨유로부터 제품 지원을 받았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