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무침 황금레시피 봄철 냉이나물 무침 만드는 법

봄철 입맛 돋우는 냉이무침 좋아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죠.

향긋하면서도 상큼한 초무침 스타일로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봄나물 반찬 만드는 법 꼼꼼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재료

냉이 100g

굵은 소금 1t

 

양념

고추장 2t
된장 1t
다진 마늘 1t
매실청 1t
참기름 1t
통깨 넉넉히

 

봄철 냉이나물 무침은 특히 조금씩 만들어 그때그때 해 먹는 게 가장 맛있고, 신선하게 먹을 수 있더라고요 :)

사실 냉이나물 손질하는 과정이 약간 번거롭고, 귀찮아서 대량으로 만들고 싶어도 못 만듭니다.

 

 

냉이나물 손질 방법

검은색을 띠거나 무른 부분의 잎사귀는 깔끔하게 제거해 다듬어 주시는 게 좋은데요,

손질을 최소화하려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신선하고, 푸른빛을 띠는 냉이나물을 구매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 줄기와 잎사귀의 연결 부분이 이렇게 지저분하다면 칼로 살짝 다듬어 제거해 주시는 게 좋아요.

이날 제가 구매한 냉이 상태가 조금 아쉽지만 신선한 냉이라면 한 두 번씩 몇 번만 손질하면 깨끗하게 마무리될 거예요.

또 냉이 줄기 부분에 잔뿌리가 너무 많다면 완성된 냉이무침이 깔끔하지 않으니 역시나 칼로 살살 긁어서 잔뿌리들을 제거해 줍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왜 이 맛있는 봄철 냉이나물을 100g만 가져왔는지 이해되실 거예요😅

손질한 냉이나물은 한 번 더 깨끗한 물에 세척한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는 과정으로 넘어갈게요.

 

소금물에 데치기

물 넉넉하게 끓여 소금 1t 넣고, 손질한 냉이나물을 넣어 약 1분 동안 데쳐줍니다.

소금물에 데치는 이유는 살균 목적도 있으며, 잎사귀 부분이 푸르게 살아나 냉이무침이 더욱 먹음직스럽게 완성이 돼요.

데친 냉이나물은 찬물에 다시 깨끗하게 헹궈낸 뒤 물기를 가볍게 살짝 짜서 볼에 담아주세요!

이때 너무 힘을 들여 꽉 짜낼필요 70~80% 정도의 물기만 제거해준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눌러줍니다.

양념 만들기

냉이무침 황금레시피 양념은 본인 취향에 맞춰 비율이 약간 달라지는데요,

 

구수한 시골 냉이무침
· 된장 2t
· 고추장 1t
· 다진 마늘 1t
· 매실청 1t
· 참기름 1t
· 통깨

매콤 달콤 초무침 냉이나물
· 고추장 2t
· 된장 1t
· 다진 마늘 1t
· 매실청 1t
· 참기름 1t
· 통깨

저는 오늘 초무침 냉이나물로 매콤 달콤하게 만들어 먹어볼게요!

고추장 비율을 높였더니 색이 진한 초고추장 빛으로 달콤함은 매실액으로 조절하시면 돼요.

조금 더 달콤했으면 좋겠다 싶으면 매실액 0.5~1t 더 넣어 무치시면 황금레시피 금방 뚝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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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나물의 물기를 덜 짜냈더니 완성된 냉이무침을 보니 수분감이 마르지 않으면서 윤기가 훨씬 더 돌죠?

향긋하니 새콤하면서도 입맛 돋우는 냉이무침 황금레시피 정말 간단하니깐 봄철 꼭 따라 해보셨으면 합니다.

 

 

 

마무리

냉이무침은 바로 만들어 먹는 것보다 양념이 냉이나물에 베어들 수 있게 시간을 두고 드시면 더욱 맛있어요.

다음날 먹으면 양념 맛이 더 진해져 밥에 슥슥 비벼 먹어도 맛있으니 냉이무침 만드는 법 따라 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손질과정이 약간 길었지만 신선한 냉이라면 간단하게 끝낼 수 있고, 완성된 냉이나물 무침은 보관 용기에 담아 2~3일 정도 드실 수 있으니 봄철 입맛 돋우는 황금레시피로 가족들과 맛있게 드셔보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