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조림 맛있게 만드는법 초간단 반찬 레시피

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감자를 사면 꼭 대용량으로 구매하게 돼서 필요한 요리 외에 남은 걸로 어떤 요리를 만들까 고민하게 되는데요,

사실 메인 요리의 재료는 아니라서 아무래도 반찬으로 만들어 먹는 게 가장 쉽고, 간편하더라고요.
살짝 매콤하면서도 부서지지 않게 만드는 감자조림 만드는 법 오늘 꼼꼼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재료

진간장 1T

멸치액젓 2T

고춧가루 2T

다진 마늘 1T

물엿 2T

후추 톡톡

 

 

 

 
 

 

1. 감자 손질하기

중사이즈의 감자는 3개 정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큰 사이즈의 감자라면 2개만 준비하셔도 돼요.

이 정도만 만들어도 양이 꽤 많은 편이라 너무 많은 양으로 만들지 마시고, 그때그때 만들어 드시는 게 가장 맛있게 먹는 꿀팁이에요.

 

깨끗이 껍질을 제거한 감자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시면 돼요.

반 뚝 썰고, 6등분을 해줬는데요. 큼직큼직하게 으깨 드시고 싶은 분들은 4등분으로 썰어 만드셔도 상관없습니다.

 

 

 

 

2. 전분기 제거하기

전분기를 제거하기 위해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주시면 좋아요. 그럼 으깨지지 않으면서 깔끔하게 만들어 드실 수 있어요.

 

전분기를 제거하는 동안 감자조림 양념장을 미리 볼에 만들어두면 좋아요. 레시피를 외우고 계신 분들이면 만들 때 바로바로 양념 넣어서 만드셔도 무방합니다.

 

 

 

 

3. 양념장 만들기

10분 정도 물에 담가주는 동안 감자조림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주시면 더욱 쉽게 만드신 수 있습니다

진간장 1T

멸치액젓 2T

고춧가루 2T

다진 마늘 1T

물엿 2T

후추 톡톡

넣어서 뚝딱 완성해 주면 되는데요, 여기서 본인의 입맛에 따라 조절해 줄 수 있는 양념장이 있어요.

▶️짭짤하게 드시고 싶다면 진간장 +1T
▶️달달하게 먹고 싶다면 물엿 +1T

 

 

 

 

4. 감자 볶아주기

프라이팬은 중불에 올려놓고, 식용유 3T를 넣어주세요.

식용유가 너무 적으면 감자가 바닥에 붙을 수 있으니 감자조림 만드실 때 조금은 넉넉하게 넣어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강불로 올려준 뒤 골고루 잘 볶아주시면 됩니다.

바닥에 붙지 않게끔 숟가락으로 골고루 잘 볶아주시면 더 맛있는 감자조림이 완성돼요.

볶음 감자에서 노릇한 색감이 올라왔으면 중불로 다시 낮춰주세요.

물 180ml를 넣어 감자가 익을 수 있게 만들어주시면 좋아요.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감자가 금방 으깨지기 때문에 감자 양이 적다 싶으면 물 양도 줄여서 넣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5. 양념장 넣고 끓이기

바로 양념장 모두 다 넣고, 뚜껑을 덮어 강불로 올려주시면 됩니다.

이때 중불에서 끓이지 않는 이유는 양념이 졸아들 때까지 끓이다 보면 감자는 너무 익어서 쉽게 부서지니깐 강불로 짧고, 굵게 끓이는 게 포인트예요.

이 정도 물 양이 강불로 끓이다 보면 아마 금방 줄어들 거라서 감자조림 만드는 자리를 꼭 지켜주시는 게 중요해요.

물이 대충 10스푼도 안 남았겠다 싶으면 바로 불 꺼주세요. 여기서 더 끓이면 감자 다 부서집니다.

부서지지 않게 감자조림 맛있게 만드는 법은 불 조절이 필수로 들어가요.

 

 

6. 참기름으로 마무리

여기에 참기름 한 바퀴 휘리릭, 깨 솔솔 뿌려주면 매콤하면서도 밥 한 공기 뚝딱 할 수 있는 맛있는 감자조림 완성이에요.

이때 무조건 기억하셔야 하는 꿀팁!
완성된 감자조림은 바로 보관용기 또는 그릇에 담아줍니다.

밥 차리기 전 아직 여유가 있다면서 프라이팬에 기껏 부서지지 않게 만든 감자조림을 올려놓으면 팬에 잔열이 있어 계속 조리되고 있는 것과 다름이 없어요.

만든 감자볶음은 그릇에 바로 담아주거나 보관용기에 담아서 드시면 됩니다.

살짝 매콤해서 입맛 돋우는 감자조림 레시피라 간단하게 만들어 드셔보시길 바랄게요. 여기에 대파나 청양고추 총총 썰어 넣어 색감까지 더해준다면 훨씬 더 먹음직스러워 반찬 고민 있으시다면 포슬포슬한 감자조림 추천드리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