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쉽고 간단한 콩나물 잡채 만들기입니다.
아삭한 콩나물과 잡채 하나면 매콤하면서도 밥 한 그릇 뚝딱할 수 있어 자취생 반찬으로도 좋으니 꼭 따라 해 보세요!
재료
콩나물 한 줌
당면 500원 양
*부추/대파/쪽파 (생략가능.)
양념장
설탕 1.5T
고춧가루 0.5T
진간장 3T
다진 마늘 1T
고추장 1T
굴소스 1T
참깨 1T
참기름 한 바퀴
후추 톡톡
1. 콩나물을 삶는다.
잘 씻은 콩나물을 냄비에 넣고, 물 200ml(대충 종이컵 한 컵) 넣어 뚜껑 덮고 삶아주세요.
콩나물 자체에서 나오는 수분기가 많아 굳이 흥건하게 물을 넣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얼추 콩나물의 숨이 죽었다면 뚜껑을 열고서 한 번 뒤적여 1~2분 정도 더 삶아주시면 좋아요.
이때 한 번 뚜껑을 열었으면 다시 닫지 마세요! 콩나물 머리에서 비린내가 날 수 있습니다.
2. 당면을 삶는다.
콩나물을 삶고 있을 때 옆에서 냄비 하나 더 꺼내 당면을 삶아주시면 되는데요,
당면 봉지 뒤에 삶는 시간이 나와있으니 참고하셔서 500원 정도 크기의 양을 끓는 물에 넣어 삶아주시면 돼요. 저는 6분 삶았습니다.
3. 콩나물 잡채 소스를 만든다.
당면과 콩나물이 삶아지는 동안 초간단 콩나물 잡채 황금레시피 소스를 만들어줍니다.
설탕 1.5T
고춧가루 0.5T
진간장 3T
다진 마늘 1T
고추장 1T
굴소스 1T
참깨 1T
참기름 한 바퀴
후추 톡톡
약간 매콤하면서 감칠맛 도는 소스로 단맛이 살짝 부족할 수 있기에 드셔보시면서 기호에 맞게 설탕을 더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잘 삶아진 콩나물과 당면은 넓은 볼에 그대로 꺼내 담아주세요.
이때 색감을 위해 대파나 부추, 쪽파를 조금 넣어주시면 훨씬 먹음직스럽게 완성되지만 자취생 반찬 느낌으로 초간단하게 만들어본 콩나물 잡채입니다.
당면과 콩나물은 뜨거운 물에서 바로 건져냈기에 뜨거우니깐 조심히 양념장 넣어 젓가락으로 비벼주세요!
양념은 크게 2스푼 먼저 넣어보시고, 맛보시면서 더 추가하시면 됩니다. 콩나물과 당면의 양에 따라 간이 달라지기에 입맛에 맞춰 조절하시는 게 좋아요.
저는 3스푼 정도 넣으니 간이 맞았는데, 이렇게 넣으면 잡채 양념이 1/3 정도 남더라고요.
남은 소스는 따로 담아뒀다가 나중에 콩나물 잡채 해 드실 때 비벼 드셔도 좋고, 콩나물만 따로 매콤하게 무쳐 콩나물무침해 밥 반찬으로 드셔도 맛있답니다 :)
쉽고 간단한 콩나물 잡채, 딱 두 가지의 재료로 꽤 맛있는 반찬 만들기에 성공을 했는데요!
약간 매콤하면서도 참기름의 고소함과 단짠이 조화로워 너무 맛있었고, 아삭한 콩나물과 촉촉한 당면이 가성비가 좋았던 초간단 반찬 만들기였어요.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청양고추 조금 썰어 넣어 매운 콩나물 잡채로 안주처럼 드셔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
밥이랑 같이 먹으면 잡채밥 느낌도 있어 콩나물 한 봉지 구매해 금방 만들어 드셔보시길 바라요. 10분이면 뚝딱이던 초간단 콩나물 잡채 황금레시피입니다.
매콤한 버전이라 깔끔하게 먹기 좋았고, 어려운 재료 없이도 훌륭한 맛이라 잡채 좋아하시는 분들은 초간단으로 만들어 맛있게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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