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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 솔직하게,

화담숲 맛집 , 번지없는 주막 다녀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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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화담숲 번지없는 주막 후기예요.
얼마 전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화담숲에
다녀왔는데, 내부에 카페와 음식점이 각각
딱 하나씩 있어 둘 다 다녀와봤습니다.

매표소 입구 바로 옆에 힐링 식당이 운영 중으로
내부와 외부 모두 합치면 가깝게 총 세 군데 있어요.
화담숲 내부에 위치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

 

 




그중 화담숲 내부 유일한 식당인 번지없는 주막
파전과 두부김치, 순대, 어묵을 판매하고 있으며
장소 특성상 손님들이 많아 간단하고, 빨리
준비할 수 있는 음식들만 판매 중이었어요.

화담숲 영업시간
09:00 - 18:00
번지없는주막 영업시간
10:30 - 18:00
영업시간이 달라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화담숲 주막은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볼 수 있어
외국인 분들도 편하게 드실 수 있겠더라고요.
-------가격-------
해물파전 19,000원
토란 전 16,000원
두부김치 16,000원
병천순대 15,000원
부산어묵 6,000원

 


비교적 메뉴들이 비싼 편이었고, 제가 갔을 땐
토란 전이 품절되었다고 쓰여있었어요.
점심시간 즈음에 갔는데, 벌써 품절됐네요.






식사는 내부와 외부에서 할 수 있는 구조고,
외부는 요즘같이 좋은 날씨에는 금방 만석이 돼
사실 자리 맡기는 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신 내부 또한 널찍하고, 쾌적해서 저는 오히려
햇살이 없는 내부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정수기와 앞접시, 수저가 담긴 살균기가 있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 물컵이 없더라고요.


저기 얇은 종이컵으로 따라 마셔야 하는데,
금방 물이 새 버려 조금 아쉬웠습니다.






고풍스러운 기와집 디자인의 번지 없는 주막
오픈하고 바로 사람이 정말 많아지더라고요.
저희 가족은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서
출출하던 차에 전과 어묵을 주문해봤어요.
해물파전 19,000원 / 부산어묵 6,000원

 


주류 또한 다양하게 판매 중이라서 막걸리 한잔
하고 싶은 분들은 드셔도 좋을 것 같지만
가격은 대부분 1만 원대 였습니다.






전류를 제외하고는 사실 금방 나올 수 있는
음식들이라 기다린 지 약 5분 정도 지나서
따끈따끈한 어묵과 파전을 맞볼 수 있었어요.

주변을 보니 제일 많이 주문하던 조합이고,
순대 또한 많이 주문하시는 것 같아 번지 없는 주막
메뉴는 두루두루 잘 판매되고 있는 듯합니다.






해물파전이지만 해물이 아주 많은 편은 아니고,
쪽파는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서 맛있더라고요.
해물은 냉동 해물 믹스를 사용하시는 듯
홍합과 오징어 다채롭게 들어가 있었어요.

 


따로 찍어먹는 간장은 없었고, 밖으로 나가시면
양파장아찌를 담을 수 있는 코너가 있어요.
간장 종지에 원하는 만큼 담으시면 됩니다.






어차피 저희는 나가서 밥을 먹을 거라서 간단하게
요깃거리만 하자 해 셋이서 파전을 시킨 건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빠르게 없어졌던 것 같아요.






특히 이 양파장아찌랑 같이 드셔 보셨으면 해요.
아삭한 양파에 짭조름한 간장이 적당하게
간이 배어 해물파전이랑 정말 잘 어울려요.

파전 한 장당 간장종지 두 개에 수북이 담아
드셔도 될 만큼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두 번째는 부산 어묵탕인데, 아무래도 어묵 특성상
살짝만 뜨거워져도 담을 수 있어서 그런지
그냥 일반 어묵 맛인데, 조금 짜더라고요.

어묵꼬치는 총 4개가 나오고, 두툼한 두께가
쫀쫀하면서 식감은 괜찮았지만 개인적으로
조금 더 익혀줬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두 메뉴 모두 어딜 가나 그럭저럭 먹을 수 있는
맛과 모양이라 맛 표현에 집중하기보다는
확실히 화담숲 뷰에 초점이 맞춰진 듯 보여요.

번지 없는 주막은 화담숲 내에서는 선택지가 없는
단독 음식점이었기에 돌아다니다가 출출하시면
여기서 가볍게 한 잔 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화담숲 번지없는 주막 내돈내산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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