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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 솔직하게,

신상 라면 오뚜기 짜슐랭 , 가격 .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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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신상라면, 오뚜기 짜슐랭 리뷰예요.
어제 새로운 짜장라면이 출시되었다길래
롯데마트에서 바로 주문해 먹어봤습니다.
국물을 버리지 않고, 끓여먹을 수 있는
최초의 짜장면인 듯싶어 궁금하더라고요.
가격 : 4,280원






물을 버리지 않고 만드는 복작복작이라는

글을 보니 면을 익혀야 하는 물의 양을

최소한으로 줄여도 조금은 수분기가

남아 촉촉한 짜장라면이 완성될 듯해요.

짜장+미슐랭의 합성어로 봉지라면이지만
고급스럽고, 한국인 입맛에 맞는 라면을
100일간 개발했다고 해 기대가 컸습니다.






복작복작 조리법은 오뚜기 짜슐랭 추천으로
물 400ml에 건더기를 넣고, 면을 넣은 뒤
소스와 유성 수프를 넣어 섞어주시면 됩니다.

 


조리법을 보니 정말 물을 버리지 않고,
바로 조리하는 조리법이었지만 물이 너무
많으면 조금 더 졸이면 된다고 하네요.






5 봉지가 들어가 있어 한 봉지당 856원으로
편의점보다 훨씬 저렴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패키지가 독특하고, 디자인이 기존의
짜장라면과 확실히 다른 듯해 보입니다.

현재 오뚜기에서 출시된 짜장라면
진짜장과 짜장면, 진진짜라가 있습니다.






꽤 두꺼운 면발과 분말, 건더기와
오일까지 가장 기본의 구성으로 일반
짜장라면과 크게 다른 점은 없었습니다.






건더기엔 콩고기와 양파, 양배추, 건당근 등
색감을 낼 수 있는 재료로 양은 많지 않아요.

아무래도 마른 건더기이다 보니 짜장면의
기본인 감자나 양파, 고기 등 푸짐한 고명
아쉽게 기대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일반 봉지라면의 물 양은 보통 500~550ml
정도임에 반해 짜슐랭은 400ml로 확실히
물의 양을 낮춰 조리를 시작하더라고요.

면과 건더기를 넣고 5분간 익혀주는데,
면발이 두꺼운 편이라 물이 짧은 시간에
줄어드는 걸 볼 수 있어서 굳이 물을
덜어낼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직까진  촉촉해 보이지만 짜슐랭 분말
들어가고, 또 한 번 익혀주니 금방 물이 졸아
정말 물을 덜어낼 필요가 없는 조리법이에요.


16g의 분말은 굉장히 넉넉하면서 진하고,
감칠맛이 좋은 소스를 구현해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가루 색이 진하고, 물에 잘 녹으면서
면과 금방 어우러져 먹음직스럽게 완성됐어요.






면발이 우선 통통해서 씹는 식감이 쫄깃하면서도
밀가루 냄새가 나지 않아 깔끔하게 먹을 수 있고,
소스는 라면수프보단 진짜 짜장 소스에 면을
비벼먹는 것처럼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짜장 소스 중에서도 너무 짜거나 진한 맛을
과하게 표현해내는 것들이 많은데, 짜슐랭
어떻게 보면 좀 싱겁다고 느낄 만큼 삼삼해요.






유성 수프가 들어가니 더욱 윤기가 흐르면서
촉촉함과 꾸덕함의 사이로 맛있더라고요.
찾아보니 이 기름은 파 기름양파 기름
합친 제품으로 짜슐랭의 풍미를 조금 더 살려주는
제품인 듯 보였지만 사실 큰 차이는 없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고명이 너무 없는 편이에요.
찾고 찾아도 작은 사이즈의 고명들만 있어
짜장라면의 한계를 또 한 번 느꼈습니다.






사실 시중에 판매되는 라면이 너무 다양해서
한 가지만 구매해 먹는 편은 아녔거든요.
그래서 신제품이 맛있으면 바로 갈아탈
준비가 되어 있는데, 짜슐랭은 잘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 짜왕을 제일 많이 구매해 먹는데,
가격을 비교해보니 거의 1,000원 정도 차이
나서 가성비는 짜슐랭이 더 좋지만 그렇다고
맛이 엄청 월등하다 느낄 만한 구석은 없었어요.

분명 맛은 있지만 매콤하다던가 새로운
무언가와 조합을 꾀한 신제품이 아니라

많고 많은 짜장라면 중에서 물을 버리지

않는다는 차별점만 둔 제품을 무조건
좋다 할 만큼 의 맛도 양도 아녔습니다.

하지만 시판용 짜장면보다 확실히 저렴해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쯤 구매 추천드려요.

오뚜기 신상라면 짜슐랭 내 돈 내산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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