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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 솔직하게,/편의점 맛집

농심 컵누룽Z 중화풍 해물맛 누룽지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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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농심 누룽Z 내돈내산 리뷰예요.
요즘 입맛 겨냥한 누룽지탕이 신상으로
출시됐다고 해 궁금한 마음에 사봤어요.

기존에 볼 수 없던 새로운 스타일이라서
맛과 구성, 칼로리 등 꼼꼼히 봐볼게요.
가격 : 1,980원






편의점에서는 2,500원에 판매되기에
이마트나 홈플러스 같은 대형마트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농심 컵누룽Z의 맛은 총 두 가지였고,
중화풍 해물맛닭백숙 맛이 있어요.

저는 중화풍 해물맛이 궁금해 사 왔고,
가격은 당연히 둘 다 똑같았습니다 :)





중량은 36.1g, 칼로리는 140kcal
생각보다 낮은 칼로리라 식단관리를
하는 분들이면 부담 없으실 듯해요.

 


끓는 물 3분 30초면 완성되는 컵누룽z
전자레인지가 필요 없는 조리법이라서
누구든 편하게 만들어 드실 수 있어요.





나트륨은 많이 높지 않아 좋았고,
단백질은 2g으로 꽤 낮더라고요.





농심 컵 누룽z 유통기한은 제품하단에
쓰여있으면 8개월 이상 넉넉한 편이라
부담 없이 쟁여두고 먹을 수 있겠어요.





뚜껑을 열어보는데, 지저분하게 뜯겨
살짝 당황스러웠지만 동그란 모양의
누룽지가 바삭하게 들어가 있었어요.

수입산 쌀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일단
컵으로 된 누룽지탕은 생소한 편이라
맛이 특히나 더 궁금해지더라고요 :)





짱짱한 숟가락 또한 들어가 있으니
꼭 빼내신 후에 조리해주셔야 해요.





누룽지만 하나 바삭하게 먹어봤는데,
고소한 흰쌀 맛이 가득 느껴지면서도
담백한 스타일이라 꽤 맛있더라고요.

조금 더 노릇하게 구워졌으면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식감이 괜찮아요.





이렇게 분말수프를 모두 잘 넣은 다음
뜨거운 물을 표시선까지 넉넉히 채워
뚜껑 덮어 3분 30초간 대기해 줍니다.

생각보다 국물이 많은 스타일이라서
살짝 놀랐지만 후루룩 떠먹는 재미가
있을 듯해 시간을 두고 더 지켜봤어요.





보통 중식집에서 사 먹는 누룽지탕은
걸쭉한 스타일로 다양한 해산물들이
가득 들어가 있어 먹음직스러운데요.


농심 컵누룽Z는 국물이 많아 탕같이
맑고, 기름기가 꽤 많이 뜨면서 향은
일반 라면국물 향과 비슷하더라고요.





동글동글 누룽지가 적당히 풀어져서
딱딱한 부분 없이 부드럽게 넘어갔고,
의외로 막 풀어지진 않아 좋더라고요.

물에 넣자마자 쌀 한 알 한 알 풀리면
죽 같은 느낌일 텐데, 나름 모양새를
유지하고 있어 먹기 간편했습니다.





맛은 향과 똑같이 라면 맛이었는데요.
하얀 짬뽕이나 하얀 짜장처럼 색깔만
하얗다 뿐이지 하얀 라면 맛이었어요.

 


매운맛은 거의 없고, 중간중간 살짝
씹히는 대파 후레이크가 라면과 거의
비슷하면서 국물이 담백하더라고요.





확실히 밥 말아먹는 것과 차이가 있어
좋아하실 분도 꽤 많으실 듯합니다.

국물은 약간 안성탕면+사리곰탕 둘이
섞인 심심한 라면 국물 맛이라서 크게
호불호 없을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면이 누룽지로 바뀌었다고 보시면 돼요.





일단 칼로리가 140kcal 밖에 안돼
식단관리,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은
쌀대신 누룽Z로 드시면 될 듯해요.

밥을 먹는다 생각하니깐 든든함이
넉넉하게 느껴져 확실히 포만감을
높이기에 괜찮은 신상이었습니다.

중식집에서 먹는 퀄리티는 절대절대
아니기에 그냥 가볍게 먹는 누룽지탕
생각하셔서 한 번쯤 드셔보길 바라요.

농심 컵누룽Z 내돈내산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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