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옛날통닭 , 가격 .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노브랜드 옛날통닭 리뷰예요.
얼마 전 이마트에 갔다가 노브랜드 코너에
노릇하니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이 있길래
내돈내산으로 바로 구매해 먹어봤어요.
가격 : 9,980원

400g으로 2마리가 들어가 있었고,
보관은 냉동실에 보관해 주며 닭고기는
모두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유통기한은 약 1년까지 넉넉한 편이라
부담 없이 냉동실에 쟁여둘 수 있어요.

노브랜드 옛날통닭의 특장점 중 하나는
바로 에어프라이어로도 조리가 가능!

간편하게 치킨을 튀겨먹을 수 있었어요.

물론 튀김기 조리도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시는 방식으로 조리해 주시면 됩니다.

에어프라이어로는 200도 20분 조리로
생각보다 꽤 넉넉하게 조리하더라고요.

열어보니 작은 사이즈의 옛날통닭으로
1차로 한번 튀겨져 나왔지만 속까지는
안 익었기에 오랜 조리가 필요합니다.

유통기한이 넉넉한 상품이라 그런지
제조한 지 꽤 오래 지나 서리가 많이
껴서 첫 비주얼은 살짝 아쉽더라고요.

손으로 잡았을 때는 이 정도 사이즈라서
혼자서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듯해
여럿이 있을 때는 조금 부족할 수 있어요.

 

한 마리당 가격은 4,990원으로 확실히
밖에서 먹는 옛날통닭보단 노브랜드가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 가성비는 좋아요.

에어프라이어에서 앞뒤로 중간중간
뒤집어서 넉넉하게 20분 정도 조리를
해주니 비주얼이 정말 좋더라고요 :)

근데, 조리시간을 넉넉하게 안 해주면
뼈 사이에 핏기가 그대로 흐르기에
꼭 20분 이상 넉넉하게 조리합니다.

노르스름하게 구워져 이렇게만 보자면
치킨집에서 파는 한 마리 9,900원짜리와
비슷한 사이즈로 너무 맛있겠더라고요.

이마트 노브랜드 옛날통닭 한 조각 뜯어
먹어봤는데, 육즙 가득 염지가 잘 돼서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 진짜 놀랐습니다.

왜 이제야 사 먹었나 후회가 들정도로
바삭하면서도 촉촉하니 육즙 가득하고,
닭냄새도 거의 나지 않았던 치킨이에요.

다만, 염지가 잘되었으나 전체적으로
짭짤하다고 느낄 정도라 어떤 분들은
너무 짜다고 하실 수도 있을 듯해요.

평소 저염식으로 드시는 분들이라면
노브랜드 옛날통닭 짭조름한 편이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닭 잡냄새는 거의
느껴지지 않기에 걱정 안 하셔도 돼요.

닭다리 부분 살짝 뜯었을 때 속까지 잘
익었다면 그냥 그대로 드셔도 되며,
혹시 핏기가 보이면 5분 더 조리합니다.

10분 정도 지났을 때에는 한번 뒤집어서
골고루 익혀주시는 게 노릇하게 맛있는
비주얼을 만드는 팁 중에 하나예요 :)

짭조름하면서도 옛날식으로 기름에서
막 튀겨 나온 듯해 아이들 간식으로 좋고,
어른들 안주로도 괜찮을 치킨이었어요.

다만, 닭이 굉장히 작은 편에 속하기에
뼈를 제외하면 사실 배를 채울 만큼의
넉넉한 양은 아니라는 점 참고해 주세요.

이마트 노브랜드 굉장히 자주 갔는데,
이번에 색다른 신상을 알게 된 듯해서
이런 치킨 좋아하시면 추천드릴게요.

 

그리고 말 그대로 통으로 된 닭이라서
작은 에어프라이어기 쓰시는 분들은
아마 한 마리 다 넣긴 힘드실 거예요.

그럴 때는 어쩔 수 없이 가운데 부분을
기준으로 반 잘라서 넣어주시는 게
좋을 듯한 노브랜드 통닭입니다 :)

닭다리 부분과 닭날개 부분은 역시
부드러운 맛이 좋았지만 닭가슴살은
많이 퍽퍽한 편이라 참고해 주세요.

이마트 노브랜드 제품이 다양한 편인데,
이런 스타일의 맛을 선호하시는 분은
한 번쯤 구매해 드셔보시길 바랄게요.

긴 조리시간과 약간은 자극적인 염지가
괜찮으시다면 에어프라이어 치킨으로
가볍게 즐겨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저처럼 닭가슴살 부분이 싫다면
염지가 되어있기 때문에 따로 모아서
나중에 또띠아에 싸드셔도 좋아요 :)

아니면 깍둑썰기로 썰어 카레에 넣어
치킨카레 스타일로 드셔보셔도 굿입니다.

겉바속촉에 육즙이 가득 느껴졌기에
저는 한 번 더 구매할 생각이 들었고,
가성비 좋아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노브랜드 옛날통닭 내돈내산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