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신상 꽃카 초코뚱카롱 , 가격 .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CU 꽃카 초코뚱카롱 리뷰예요.
씨유에서 요즘 자주 보이는 이 캐릭터,
바로 꽃카가 초코와 만났다고 합니다.

마카롱과 쿠키슈가 출시됐는데, 좀 더
궁금했던 뚱카롱을 내돈내산 했어요.
가격 : 3,900원

생각보다 꽤 비싸게 받았던 이번 신상은
두 개의 꽃카초코뚱카롱이 들어가 있고,
캐릭터 띠부씰 또한 모을 수 있었어요.

중량은 74g이고, 칼로리는 390kcal로
초콜릿과 코코아 분말이 들어가 있고,
보관은 냉장실에 보관해주셔야 해요.

완구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당류는 26g,
생각보다 높은 편이라 달달했습니다.

유통기한은 구매일 기준 약 3일까지
섭취 가능해 나름 넉넉한 편이었어요.

개당 2,000원 꼴이라 사실 너무 비싸다
생각했는데, 의외로 비주얼이 카페에서
볼 수 있는 모양새라 꽤 마음에 듭니다.

 

두 가지 모두 초코맛일 듯싶었고, 겉에
화려한 토핑은 없어 뚱카롱이지만 딱히
특별함이 크게 느껴지지는 않더라고요.

그나마 아래에 있는 꽃카초코뚱카롱이
얇은 초콜릿이 겉에 묻어있어서 나름은
비주얼이 괜찮았던 CU 마카롱이에요.

뚱카롱을 들어보면 꽃카 띠부씰이 한 장
들어가 있었는데, 귀여운 실루엣이면서
무려 120종이나 된다니 하나씩 모으는
재미가 있을 듯해 많이 좋아하시겠어요.

현재 CU 편의점에서 꽃카 띠부씰이
들어가 있는 제품은 총 6개로 다양한
디저트에서 즐겨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꽃카라는 이름답게 초코뚱카롱 꼬끄도
꽃 모양으로 신경 써서 만든 듯 보였고,
고소한 아몬드 향기도 풍기더라고요.

 

필링은 헤이즐넛 커피가 깊이 풍기는
묵직한 크림의 맛이라 초코맛보다는
쌉싸름한 커피맛에 더 가까웠어요.

뚱카롱답게 꽤 두꺼워서 입속에 꽉 찬
맛이 좋았는데, 꼬끄는 적당히 쫀득해
식감으로는 크게 호불호 없을 듯해요.

꼬끄만 먹으면 텁텁한 고소함이지만
필링과 같이 먹으면 쌉싸름한 단맛이
같이 들어와 조화롭게 잘 어울립니다.

맛있긴 한데, 개당 2천 원씩이나 주고
사 먹을만한 퀄리티는 아닌 듯싶어서
저는 이번 한 번으로 끝일 것 같아요.

초코 맛을 느끼기에는 맛이 약해서
차라리 CU 편의점에서만 판매하는
쫀득 마카롱 시리즈를 먹겠습니다.

필링에 버터가 많이 들었는지 약간은
느끼한 질감도 느껴져서 냉장실에서
꺼내 차갑게 바로 드시는 게 좋겠어요.

조금 늦게 먹었더니 필링이 녹아버려
식감도 맛도 전체적으로 흐물거려서
냉장실에서 꺼내서 바로 드셔야 해요.

종이 트레이가 있어 확실히 고급짐이
느껴졌지만 예상외로 초코맛이 적고,
평범한 비주얼이 약간 아쉬웠습니다.

단, 꼬끄는 진짜 쫀득하니 고소해서
전체적인 맛 밸런스는 나쁘지 않아요.

근데, CU 뚱카롱들 대부분 쫀득함이
좋아서 꼭 꽃카 마카롱이 아니더라도
씨유 마카롱으로 드셔보시길 바라요.

두 번째, CU 꽃카초코뚱카롱은 더
초코맛에 잘 어울리는 비주얼인데,
그래서인지 맛도 꽤 진하더라고요.

다크 초콜릿 맛이 사악 풍기면서도
오독오독 식감까지 더해줘 좋았고,
달콤한 맛도 진해서 맛있었습니다.

앞선 뚱카롱보다 단면이 더 두툼해서
입에 넣는 것부터 힘이 들었지만 저는
두 번째 단맛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맛 자체는 아주 고급스럽진 않았지만
느끼하거나 마냥 달기만 하진 않아서
간식으로 가볍게 즐기기 좋을 듯해요.

맛이 풍부하고, 쫀득한 꼬끄 맛도 역시
마음에 들었지만 솔직히 개당 2천 원은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이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요즘 웬만한 마카롱 전문점은
개당 3~4천 원 이상 받는 곳도 많아서
어쩌면 가성비가 좋을 수도 있겠어요.

급하게 초코 마카롱을 먹고 싶을 때에
찾기 괜찮았던 맛이고, 두툼한 편이라
한 개만 먹어도 든든함이 있더라고요.

또 플라스틱 뚜껑이 따로 있어서 하나
먹고 냉장실에 보관하기에도 편해서
궁금하시면 한 번쯤 드셔보길 바라요.

시원하게 먹어야 맛있는 디저트라서
꼭 냉장실 또는 냉동실에 보관 후에
간편하게 즐겨보시길 바라겠습니다.

CU 꽃카 초코뚱카롱 내돈내산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