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 참프레 후라이드 닭다리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참프레 후라이드 닭다리 리뷰에요.
얼마 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갔다가
새로운 제품이 눈에 보여 구매했어요.

참프레에서 나온 후라이드 치킨으로
닭다리로만 구성돼 있어 좋더라고요.
가격 : 14,980원

국내산 닭다리로만 만들고, 쌀가루로
튀겨 더욱 바삭하게 만들었다고 해요.

더하여 뒤에 말씀드리겠지만 조리 또한
에어프라이어로 조리를 할 수가 있어서
조리의 간편함까지도 잘 살렸더라고요.

1kg의 중량으로 칼로리는 1,950kcal,
총 10개가 들어가 있어 개당 100g에
칼로리는 195kcal라고 보시면 돼요.

 

가격은 개당 1,498원꼴이라고 보면
되는데, 가성비도 이 정도면 괜찮아요.

조리방법은 두 가지 방법으로 튀김기와
에어프라이어 조리가 있지만 대부분은
에어프라이어가 집에 있으시기에 편하게
후라이드 닭다리 조리하시길 추천드려요.

보관은 냉동실에 하고, 쌀가루와 함께
치킨용배터믹스가 함유되어 있고, 이미
냉동된 바 있으니 신선도를 위해서는
해동 후에는 재냉동하지 말아 주세요.

유통기한은 2023.04.24로 생각보다
넉넉한 편이라 먹을 만큼만 꺼내 조리 후
나머지는 냉동실에 넣어 보관해주세요.

지퍼백 처리되어 있어 간편하게 보관,
조리가 가능해서 이런 사소한 부분이
좋았던 트레이더스 후라이드입니다.

통통하고, 일정한 후라이드 닭다리가
10개 들어가 있으면서 한번 튀겨져
나왔기에 제법 모양이 좋더라고요.

고소한 후라이드 향기가 풍겨오면서
개당 100g이라 하나만 들어도 꽤
묵직해서 시켜먹는 것보다 저렴해요.

튀김옷은 얇은 편이라서 시켜먹는 것처럼
물결무늬가 있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집에서 만든 것처럼 깨끗한 색감이에요.

200도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20분간
조리를 해야 해서 보통의 냉동 치킨보단
좀 오래 조리를 해야 되는 단점이 있어요.

카레의 향기가 진해서인지 치킨너겟과
비슷한 향이 났었고, 집에서 만든듯한
다소 밋밋한 첫인상이지만 한입 먹으니
뜨끈하고, 짭짤한 치킨 맛이더라고요.

향처럼 맛도 카레가 쓱 풍겨오면서
쌀가루의 쫀쫀한 식감이 같이 느껴져
고소하고, 맵지 않은 맛이더라고요.

 

염지가 좀 강하게 된 것 같아서 사실
짠 편이긴 했지만 양배추 샐러드랑
같이 먹으니 어느 정도 융화가 됩니다.

근데, 닭다리임에도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보다는 생닭을 먹는 것처럼 조금은
결이 느껴지는 질김이 느껴지더라고요.

국내산 닭다리지만 토종닭 먹는것처럼
생각했던 것만큼은 아주 부드럽지 않아
처음엔 당황스러울 수 있는 식감이에요.

그렇다고 아주 질기진 않아서 그럭저럭
먹을 만한 맛인데, 또 한 가지 아쉬운 점이
겉에 튀김옷이 생각보다 맛이 없었어요.

 

옛날 통닭 느낌으로 고소함 가득한
맛이 아니라 카레 향이 너무 강해서
자꾸 치킨보단 너겟의 맛이 느껴져요.

에어프라이어 조리로 참프레 후라이드가
간편하게 조리되는 점은 좋았지만 저는
이번 한 번으로 만족할 것 같습니다.

20분을 조리했음에도 바삭함도 적고,
튀김옷과 식감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무리 냉동닭이라지만 요즘은
냉동 제품을 사도 뼈가 아주 새까맣진
않은데, 트레이더스 닭다리는 닭뼈가
너무 까매서 먹을 때 조금 놀랐었어요.

물론, 뼈 까만색이 냉동닭의 특징이라
이럴 줄 알았기에 재구매 영향에 크게
미치는 건 아니지만 너무 까맣긴 해요.

자세히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약간의 눈살을 찌푸리는 색감이라 굳이
사진을 넣진 않았지만 참고해주세요.

트레이더스 참프레 후라이드 닭다리가
예전부터 판매되었다가 이번에 포장지
디자인을 바꿔서 새로 출시했더라고요.

포장지 디자인이 바뀌면서 제품 또한
리뉴얼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드셔 보신 분들 또한 한결같이 튀김옷이
아쉽다고 하시던데, 이 글을 못 보셨는지
아마 아직 고쳐지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개당 가성비도 나쁘지 않아서 맛있다면
트레이더스 추천상품에 들어가겠다고
생각했는데, 저는 이번으로 끝낼게요.

트레이더스 후라이드 닭다리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