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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 솔직하게,

동태탕 밀키트 끓이는법 , 가격 .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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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동태탕 밀키트 리뷰예요.
이마트 새벽 배송으로 처음 주문해 본
동태알탕 밀키트로 후기도 4.7점으로
꽤 높은 편이길래 배송 주문해봤어요.
 가격 : 16,800원





제품 이름은 이것이 동태알탕이고,
990g의 넉넉한 양으로 3~4명이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이 정도면
솔직히 2인분 정도 되는 양입니다.





동태탕 밀키트는 냉동실에 보관해주고,
먹기 하루 전에 냉장실로 옮겨 자연해동
또는 실온에 1시간 정도 두셔도 됩니다.

 


제품을 해동하고, 물 1리터와 함께 무와
동태, 소스를 순서대로 넣고 마지막으로
알탕까지 넣어 팔팔 끓여주시면 완성돼요.





해물탕 양념까지 들어가 있어 양념장이
걱정되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만드실 수
있을 것 같고, 러시아산 명태와 대구 곤이,
명태 알, 대구 알까지 알차게 들어있어요.





자연해동 후 그릇에 담아 찍어봤는데,
동태는 작은 거 한 마리 정도 손질되어
들어가 있었고, 곤이와 명태알, 대구알
이렇게 세 가지 알이 넉넉히 들었어요.





동태의 지느러미와 내장은 손질됐기에
깨끗한 물에 한 번만 씻어주면 편하게
바로 조리가 가능하고, 나머지 것들도
대부분 깔끔하게 손질되어 있습니다.





물 1L에 집에 있는 무를 몇 조각 썰어서
끓는 물에 넣어준 다음 동태를 넣어줘요.





양념장을 먼저 넣는 것을 까먹고, 저는
한 번에 다 넣어준 다음 끓으면 양념장을
같이 넣어 10분간 팔팔 끓여줬습니다.





더하여 시원한 맛을 낼 수 있는 대파와
홍고추, 매운맛을 좋아하신다면 고추를
넉넉히 썰어 넣어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색감을 다채롭게 내고 싶다면 미나리나
팽이버섯, 콩나물도 넣어주시면 좋아요.





동태탕 밀키트의 간편성을 살리기 위해
저는 이 정도만 넣고, 마무리해봤어요.

통통한 동태살과 형태가 잘 잡힌 알이
가득 들어가 시원한 국물이 좋았습니다.





동태가 뻑뻑하지 않고, 촉촉하면서도
곤이가 특히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무의 시원한 맛과 많이 진한 양념 덕에
전체적으로 잘 어우러지던 맛입니다





알이 많고, 큼직한 편이라 숟가락으로
푹푹 떠서 먹기도 편하면서 많이 맵거나
짜지 않아서 아이들도 잘 먹을 듯해요.





다만, 알 같은 경우엔 오래 끓일수록
뻑뻑해지기에 꼭 초반에 막 익었을 때
국물과 같이 후루룩 떠드시길 바라요.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기에 야채 하나
없는 게 조금 아쉬웠는데, 동태와 알이
사실 꽤 넉넉한 편이라 야채는 집에서
따로 준비해주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동태탕 밀키트 드실 때 한 가지 맛있는
팁을 드리자면 알탕 먹기 1~2시간 전
수제비를 넉넉히 만들어 놓으세요.

 


동태탕을 반 정도 드셨다면 다시 한번
팔팔 끓여 수제비를 얇게 떠서 넣고,
4~5분 더 끓이신다음 같이 드세요.





수제비와 같이 먹으면 뜨끈한 국물에
부드러운 밀가루가 너무 맛있더라고요.

저희 집은 동태탕뿐만 아니라 칼칼한
국물을 먹을 때면 수제비는 필수예요.





수제비 만들기 어려우시다면 칼국수 면
사리를 넣어 끓여 드셔도 좋을 듯해요.

동태탕 밀키트 속에 야채가 없다는 건
좀 아쉬웠지만 가끔 한 번씩 생각날 것
같은 이것이 동태알탕 추천드립니다.

칼칼한 국물에 마지막 사리까지 넣어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알탕 밀키트로
양념장 걱정 없이 즐겨보셨으면 해요.

동태탕 밀키트 내돈내산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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