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라퀴진 찰치즈볼 리뷰예요,
가까운 이마트 냉동 코너에서 구입했으며
롯데에서 나온 제품이에요.
겉은 쫀득한 식감에 속은 체다치즈와
모차렐라 치즈가 가득 들어있는 찰치즈볼은
자칭 치즈 덕후인 저에게는 기대되는 제품입니다.!
평소에 마트에서 라퀴진 찰치즈볼을
못 봤던 것 같은데, 인터넷으로 미리
찾아보니 출시된지는 꽤 된 것 같더라고요.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수 있는 초간단
냉동식품으로 420g이 들어있었고,
총 14개입으로 칼로리는 1,150kcal입니다.
가격은 약 1만 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롯데 라퀴진 찰 치즈볼이
약간 녹아있는 상태이다 보니 말랑말랑하고,
노릿할 줄 알았는데, 조리 전에 하얀
치즈볼로 요즘 치킨집에서 볼 수 있는
치즈볼과는 다르게 쫄깃한 찹쌀을 넣었다니
확실히 맛이나 식감에서 차이가 있을 것 같아요.
또 먹을 만큼 먹고 냉장고에 보관하기 쉽게
지퍼백 포장으로 되어있어 편리함이 좋아요.
저는 에어프라이어도 있고, 프라이팬도
있으니 둘 다 조리를 해봤어요.
조리시간이 12분이라고 쓰여있지만
중간중간 터지지는 않았는지 타지는 않는지
계속 확인해주면서 조리해주셔야 해요.
라퀴진 찰치즈볼을 처음 에어프라이어로
조리를 하니 치즈가 중간에 터져 밑으로
떨어져 있더라구요. 안에 분명 가득 찼던
치즈가 텅 비어 겉만 남아 별로더라구요..
두 번째, 엄밀히 말해 프라이팬은 아니고,
웍에 기름을 담아 튀겨봤는데, 확실히
치즈가 나오는 건 덜하면서 더 바삭하고,
색감도 먹고 싶게 튀겨지더라구요.
또 속까지 녹지 않는 치즈가
에어프라이어보다는 훨씬 덜했으며
조금 더 촉촉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에어프라이어 조리했을 때는 겉에 기름이
없다 보니 뻣뻣하단 느낌 때문에 보기에도
먹기에도 조금은 별로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롯데 라퀴진 찰 치즈볼
속에 체다와 모짜렐라가 가득 찬 비주얼이
딱 나오면서 한입 먹는데 정말 맛있다..!
겉이 약간 달짝지근한 맛이 나서
끝없이 들어가는 맛이었고, 그냥 먹기에는
맹숭해서 머스타드를 찍어 먹었는데,
완전 잘 어울리고, 맥주 안주로 좋더라구요.
다만, 아무래도 치즈볼이다 보니 당장 먹지 않고,
몇 분만 지나면 속이 굳어버려 텁텁한
맛이 느껴지는 바람에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그래서 치킨집에서 치즈볼을 시켜도
4개 이상은 안 오는 건가 봐요.
저도 적당하게 4~5개 튀기길 잘한 듯.
너무 많이 튀겼으면 먹다가 또 튀기고
또 튀기고 했어야 할 것 같은 라퀴진 치즈볼.
조리 후 10분 이내까지는 속이 따뜻하고,
치즈도 쭉쭉 늘어나니 뜨거울 때 드세요.!
치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롯데 라퀴진 찰치즈볼 완전 만족하실 것 같아요.
시중에 더 맛있는 제품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진 제 마음속엔 1등이랍니다.
저는 추천 추천하는 라퀴진 찰치즈볼..!
롯데 라퀴진 찰치즈볼 솔직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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