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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 솔직하게,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 , 이용 요금 . 물때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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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후기에요,
얼마 전 제부도에 다녀왔는데, 작년까지만 해도
국내 최장 길이였던 2.12km의 해상 케이블카
서해랑은 전곡항과 제부도 두 곳에서
티켓 발권 및 탑승이 가능하고, 인터넷으로도

서해랑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예약 가능합니다.

 

현재 국내 최장 케이블카는
3.6km의 춘천-삼악산이라고 합니다.

 

 

 

 

제부승강장

경기 화성시 서신면 해안길 18

 

전곡승강장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로 1-10

저는 제부승강장에 주차하고 갔습니다.
전곡정류장에 비해 주차환경이 넓고, 편리하며
언덕이 없어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은 되도록
제부정류장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부도 서해랑에 들어오면 꽤나 널찍했고,
매표소와 무인발권기 이용이 가능하더라고요.

 


해상케이블카 운영시간

주중 (월~금)
10시 ~ 20시
매표 마감 19시

주말
9시~21시
매표 마감 20시


제부도 물때시간표


http://jebumose.invil.org/index.html?menuno=574248&lnb=30100

 





두 가지 캐빈을 이용할 수 있는 서해랑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불투명한 일반
두 가지 종류로 미리 선택하시면 좋을 듯해요.

크리스탈 캐빈의 줄이 아무래도 적은 편이라서
조금 빠르게 탑승하고 싶다면 크리스탈로,
무서운 거 싫어하시면 일반으로 추천드립니다.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 요금은
대인 기준 크리스탈 24,000원 / 일반 19,000원

 


비싼 편이라 사실 3~4명만 돼도 부담스럽지만
한 번쯤은 타보고 싶어 고민 없이 구매했는데,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잘 탔다는 생각을 했어요.

 

 




왕복 티켓으로 구매했고, 발권 후 2층 승강장
올라오시면 크리스탈과 일반 줄이 있어요.
잘 찾아서 줄을 서주시면 10인승 캐빈에
2~3팀에 나눠 여유롭게 탑승하게 됩니다.

캐빈에 서서 갈 수는 없고, 앉을자리가
다 확보되기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41대의 해상케이블카는 쉴 새 없이
오기 때문에 약 10~15분 정도 기다린 후
탑승을 했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모두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바닥이 불투명한 일반 캐빈을 이용했습니다.






살짝 보이는 크리스탈 캐빈은 정말 바닥이
투명색이라 푸른빛 바다가 바로 보이겠어요.






그렇게 출발한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
약 13분 후에 전곡항에 도착하더라고요

초반에는 살짝 무서웠지만 이내 적응이 됐는지
살짝 지루하다는 느낌도 들어서 크게 걱정 없이
누구나 타고 가셔 재밌게 타실 거예요.






전곡승강장 3층에 내려주는 케이블카는
2층에는 키스링이라는 빵과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가 있었고, 1층은 매표소와 카페가 있어
제부정류장보다는 먹을 곳은 많더라고요.

 


찾아보니 제부승강장 또한 음식점 준비 중으로
추후 전곡승강장만큼이나 먹을 곳이 많아서
대기할 때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키스링을 방문했는데, 나중에 포스팅할게요.
미리 짧게 말씀드리자면 빵과 음료의 값이
비싼 편이라서 조금 부담스러우실 수도 있어요.






전곡승강장 1층도 깔끔하고, 넓은 편이에요.
무인발권기와 매표소가 있었고, 안쪽에 카페가
하나 더 있어서 키스링과 살짝 경쟁인 듯해요.

 

 

왕복티켓은 다시 제부승강장으로 넘어갈 때
꼭 필요하기에 분실하시면 절대 안 됩니다.
만약 분실하시면 재발급하셔야 합니다.






아까 언급했듯이 전곡항은 언덕길이 있어
거동이 불편한 분들은 제부 승강장을 이용하고,
주차장 또한 여기는 조금 협소한 편이더라고요.

제부도보단 전곡항의 볼거리가 적은 편이라
조금 아쉬웠지만 멀리 보이는 빨간 등대
한 번 보고 와야 될 것 같아서 가봤습니다.






바닷가 쪽이라 확실히 바람이 많이 불어서
5월 초 기준 제부도에 놀러 오시려면 두툼한
옷을 챙기시는 게 좋을 듯하더라고요.

저녁시간이 되니 사람들이 많지 않았고,
주변에 볼거리도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었어요.






다시 돌아와 전곡승강장 3층에서 티켓을
보여드리고, 케이블카를 탑승해주시면 됩니다.

갈 때는 더욱 사람이 없어서인지 한 팀씩
캐빈을 이용할 수 있어서 가족끼리만 탑승해
생각보다 너무 편하고, 자유롭더라고요.






아마 마감시간이 다 돼서 탑승객이 없어
서비스로 단독 탑승 기회를 주신 듯한데,
고요하면서도 가족들끼리만 있어 사진도
많이 남기고 오래간만에 여행기분 나더라고요.

 


멀리서 지는 석양과 함께 가족들과 티켓컷을
한번 찍어봤는데, 혹시 가실 분들은 저처럼
케이블카와 함께 찍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랜만에 다녀왔던 제부도는 사실 전체로 봐도
볼거리가 아주 많은 편은 아니지만 시원한 바다와
맛집, 드라이브에 목적을 두고 오기에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생각이 돼 추천드려요.

다만, 제부도 물때시간표를 잘 살펴보고
가셔야 섬에 갇히지 않으니 참고하시길 바라요.

제부도 가볼만한곳 , 해상케이블카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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