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트레이더스 추천상품 쿠키 리뷰예요,
얼마 전 트레이더스에 갔다가 베이커리 코너에
신제품이 들어왔길래 바로 구매를 해봤습니다.
신메뉴 이름은 라이스 플로렌틴 쿠키입니다.
가격 : 15,980원
아몬드 슬라이스와 백미 크런치, 초콜릿이
들어간 고소한 쿠키는 실온 보관을 해주시고,
유통기한은 꽤 넉넉한 편이더라고요.
구매일 기준 약 20일 정도 섭취가 가능해
트레이더스에서 판매되고 있는 베이커리 중
가장 오랜 기간 섭취 가능한 제품인 듯싶어요.
크기는 생각보다 큰 편이었고, 쿠키는 총 24개로
개당 가격으로 보자면 개당 약 1,300원입니다.
다이제 정도의 크기로 개당 가격을 따지니
확실히 비싼 편이지만 아무래도 재료 속에
견과류가 많아서 어쩔 수 없이 비싼 듯해요.
바삭한 아몬드가 가득 들어있는 쿠키는
반은 오리지널, 반은 초코가 발라져 있습니다.
모양에 맞는 보관팩에 담겨 흔들림이 적고,
부스러기가 없어서 먹기 편하더라고요.
초콜릿은 고급스럽게 녹는 맛은 아니었지만
중간중간 느껴지는 달콤함이 좋았고, 아몬드와
잘 어울리면서 엄청 바삭한 견과류 맛이더라고요.
플로랑탱이라고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고소한 견과류와 캐러멜이 섞인 바삭하면서
달콤한 과자가 있는데, 그 맛이랑 비슷합니다.
두께가 살짝 두툼한 편이지만 너무 바삭했고,
코팅이 되어 있어 많이 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덜 달아서 큰 호불호는 없을 듯합니다.
간식으로 먹기 딱 좋은 양과 맛이었고,
커피와 같이 즐기기 좋은 디저트라서
구움 과자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라이스 크런치 백미와 아몬드가 들어가 있는데,
라이스 플로렌틴 쿠키의 의미가 궁금해 찾았더니
플로렌틴은 크누스퍼라고 불리기도 하는
그래놀라의 한 종류인 듯하더라고요.
즉, 비슷한 느낌으로 플로랑탱, 그래놀라처럼
바삭하게 뭉친 견과 강정으로 보시면 됩니다.
초콜릿이 묻은 것과 비교하니 살짝 색 차이가
있지만 맛은 거의 똑같았고, 저는 개인적으로
초콜릿이 있는 게 더 맛있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단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오리지널을 더 맛있게 드실 것 같더라고요.
먹을수록 맛있어서 왜 비싼지 알듯한
트레이더스 쿠키는 구매 후 선물용으로
따로 포장용기에 담아 선물로 드리면
절대 저렴하게 볼 것 같지 않은 쿠키예요.
유통기한이 길고, 실온 보관을 하라지만
아무래도 유탕 제품이라 더워지는 여름에 대비해
냉장보관을 해주시는 게 좋을 듯하더라고요.
저희 집은 사온 날 바로 보관용기에 담아
눅눅해지지 않게 냉장보관을 해줬는데,
바로 꺼내먹으니 훨씬 바삭함이 올라가서
가족 모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처럼 냉장 보관해주시는 걸 추천드리고,
오래 드실 수 있다지만 쿠키 특성상 최대한
빨리 드셔야 맛있게 드실 수 있을 듯해요.
트레이더스에서 다양한 신제품이 나와서
이번에도 궁금한 마음에 구매했는데 만족입니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24개 오히려 가성비가
좋다고 느낄 만큼 견과류가 아낌없이 들어갔네요.
트레이더스 라이스 플로렌틴 쿠키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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