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스윗마요 떡볶이 리뷰예요.
편스토랑 30회 차 우승 메뉴로
류수영 허니연유 떡볶이가 출시됐습니다.
출시 때는 아무래도 연유보단 마요가
떡볶이와 더 잘 어울려 바꾼 것 같습니다.
가격 : 12,900원
중량은 710g이고, 칼로리는 안 나왔네요.
냉장 보관해주시고, 2인 분양으로 출시됐습니다.
유통기한은 9월 15일까지로 냉장식품 치고는
꽤 넉넉한 날짜라 두고 드셔도 괜찮겠어요.
씨유 편의점에서 스윗마요 떡볶이가 작은 사이즈로
판매되고 있으니 저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거나
적은 양을 원하시면 편의점에서 작은 컵으로
구매해 드셔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먼저, 떡을 물에 7분간 삶아줍니다.
삶아낸 떡볶이는 채에 받혀 대기시키고,
크랩은 잘게 찢어 기름에 볶은 다음
그 기름에 각종 재료를 넣고 완성합니다.
편스토랑 류수영 스윗마요 떡볶이
밀키트 속에는 모든 재료가 다 들어 있어요.
크랩부터 소시지까지 집에서 딱히
준비할 재료는 없어 보였고, 대파 같은 경우엔
물에 따로 씻지 않고 사용했습니다.
다진 마늘 또한 준비가 되어있는데,
방송에서 보니 이 떡볶이에는
다진 마늘이 들어가야 맛의 풍미를
살리고, 더 맛있어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잘게 크랩을 찢어주시면 되는데,
해보니깐 너무 잘게 찢으면 기름에
금방 타버리기에 제가 한 모양처럼
적당하게 결대로 찢어주시면 됩니다.
떡은 7분간 잘 끓여줍니다.
떡 조리는 이걸로 거의 끝이라서
푹 익혀 속까지 말랑하게 해 주셔야
먹을 때 쫄깃한 맛이 살아있더라고요.
냄비는 아니고, 프라이팬에 찢은 크랩을
잘 섞어 노릇하게 될 때까지 볶아줍니다.
어느 정도 바삭하게 익어가면 키친타월
위로 잠시 대기시키고, 남은 기름에 재료를
넣어 다 같이 볶아주시면 거의 완성이에요.
기름에 다진 마늘과 대파, 떡볶이 소스,
칼집 낸 소시지를 넣어 잘 볶아줍니다.
칼집은 사선으로 두 줄 내주셔도 좋고,
재미있게 모양을 만들어 주셔도 좋습니다.
떡볶이 소스 넣을 때 주의할 점이 있어요.
예전에도 느꼈는데 류수영 밀키트가
출시되면 소스가 다 넉넉하게 보내주더라고요.
이번에도 그랬는지 떡볶이 소스가
꽤 많아 다 넣었다가 너무 짰어요.
일단 1/2 정도만 넣으시고, 떡을 하나
맛보신 다음 조금씩 더 넣어 완성해주세요.
먹고 난 후기를 미리 말씀드리자면
본인이 원하는 해물 한 가지 넣고,
양념장 다 넣어 만들면 더 그럴싸한
요리가 완성될 것 같더라고요.
해물떡볶이처럼 오징어나 새우를 넣고,
만들면 기존보다 2배는 더 맛있을 것 같네요.
약 2분간 강불에서 볶아준 다음
키친타월 위로 빼두었던 크랩을
같이 얹어 같이 드시면 됩니다.
이때, 마지막으로 연유 소스를 뿌려줍니다.
연유와 마요가 다 섞인 느낌이 드는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소스와 같이 드시면
매운맛도 중화되고, 맛있더라고요.
맛은 떡꼬치 양념 맛이 강한데,
기름이 들어가서 조금 더 어른의 맛으로
변한 류수영 스윗마요 떡볶이였어요.
위에 크랩과 같이 먹으니 떡볶이에서
빠질 수 없는 어묵과 같이 먹는 느낌으로
소시지까지 더해져 다채로운 맛이었습니다.
특히 방송에서는 얇은 떡을 사용하던데,
일부로 출시할 때는 두꺼운 떡을 사용한 건지
훨씬 더 쫄깃하면서 떡볶이 소스가
다른 재료들과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위에 뿌려진 마요 소스가 크림소스여도 괜찮을 듯해요.
간단한 간식으로는 좋았지만 떡볶이란 게
굉장히 간편하고, 흔한 음식이라 그런지
가성비는 잡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에요.
다만, 집에 있는 해물이나 야채를 더 넣어
만들어 먹는다면 훌륭하다고 했을 만큼
소스 맛은 아주 맛있고, 잘 어울렸습니다.
편스토랑 류수영 스윗마요 떡볶이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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