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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 솔직하게,

인절미 호떡믹스 , 만드는 방법 .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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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백설 인절미 호떡 믹스 리뷰에요.

볼 때마다 구매해보고 싶었는데, 2+1 행사

판매하길래 인절미 호떡 2 / 녹차 호떡 1로 구입.

가격 : 3,280원

 

 

 

 

 

프라이팬으로 조리하면 되는 간단한 제품으로

요즘같이 추운 겨울날 호떡 생각날 때 해 먹기

좋은 믹스 제품이라 저희 집은 자주 구매해 먹습니다.

 

 

 

 

 

백설 인절미 호떡믹스 속에 기본 호떡 믹스에

콩고물만 더해진 줄 알았는데 잼믹스도

허니향으로 바뀌어서 차별화를 뒀더라고요.

 

 

믹스 제품 사면 꼭 우유나 버터 예상치 못한

재료들이 필요해서 난감한데, 호떡믹스는

만 있으면 만들기 끝이니 세상 간편합니다.

 

 

 

 

 

먼저, 따뜻한 물 120ml를 넣어주세요.

온도를 40~45℃로 맞춰달라고 했지만

온도계가 없는 관계로 손으로 만져 봤을 때

꽤 따뜻하다~ 느껴지면 반죽이 잘 만들어져요.

 

 

 

 

 

이스트를 먼저 넣어 녹여줘야 합니다.

예전에는 가루에 이스트를 섞어 물을 붓고,

반죽 농도를 맞췄는데 지금은 이스트를 먼저 녹여야

믹스에 잘 섞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호떡용 믹스를 넣어서 잘 반죽해주면 됩니다.

사실 물 양을 보니깐 너무 많은 것 같아서

반죽이 질어지지 않을까 싶어 물을 제 마음대로

덜 넣고 반죽을 했는데, 역시나 많은 분들이

연구한 결과라 120ml가 딱 맞게 반죽이 됩니다.

 

 

그러므로 한 봉지 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에 정량을 넣고, 섞으셔도 좋을 듯해요.

반죽 믹스 한 개당 호떡 5개가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꾹꾹 눌러주면서 반죽을 천천히 만들어주세요.

어느 정도 만들어졌다 싶으면 손으로

치대서 반죽을 만들면 좀 더 쫀쫀한 느낌이 듭니다.

 

 

 

 

 

따로 숙성을 거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저는 그냥 많이 주물러줘서 뭉침 없이

반죽이 유지될 수 있도록 만들어줬습니다.

 

 

 

 

 

볼에 허니향 잼믹스를 부어주려고 하는데,

향이 이상해서 맡아봤더니 허니 꿀차 느낌의

약간 머리 아픈 단맛 향이 올라오더라고요.

 

 

이걸 반죽에 넣었다가는 망치겠다 싶어서

저는 녹차 호떡 속에 있는 잼믹스를 이용했어요.

일반 설탕과 시나몬, 땅콩이 들어있는 거예요.

 

 

 

 

 

내 마음대로 떼어다 호떡을 만들면 나중에는

반죽이 너무 많이 남거나 적게 남길래

당황스러운 상황을 없애기 위해 다섯 개로

일정한 양을 맞춰서 미리 떼어줬어요.

 

 

이렇게 호떡을 구울 때도 크기가 일정해서

간편하니 좋더라고요..! 다섯 개로 나눠놓으세요.~

 

 

 

 

 

백설 설명서에서는 손에 기름을 묻혀

호떡 반죽 시 손에서 잘 떼어지게 하라는데,

정량대로 물 넣어 만들어보니 손에 붙지 않더라고요.

 

기름 묻히지 않고, 손바닥으로 넓게 펼쳐주세요.

가운데 부분을 너무 얇게 하면 찢어지니깐

두께가 고르게 펼쳐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이건 일반 호떡용 잼믹스입니다.!

실제 인절미 호떡 잼믹스는 제 취향이 아니라

바꿨다는 점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

너무 많이 말고, 한 숟갈 정도만 넣어주세요!

 

 

 

 

호떡 예쁘게 반죽하는 방법

만두 모양처럼 반달로 먼저 닫아주고,

끝과 끝을 손바닥으로 밀면서 동글동글 반죽해주세요.

그런 다음 손바닥 열로 꾸욱 누르면서 모양 잡기.

 

 

 

 

 

호떡 누르는 도구가 있으면 좋겠지만

없다면 손으로 살짝 얇게 눌러주면서 구워주세요.

그리고 뒤집개로 약간 힘 있게 눌러주며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시면 완성됩니다.

 

 

아..! 센 불로 하면 겉이 금방 익어서 속에는

설탕이 안 녹아 맛이 없어지니깐 중불에서

약불로 불 조절해주면서 속에 있는 설탕이

완전히 녹아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주세요~

 

 

 

 

 

마지막으로 콩고물을 묻혀주면 인절미 호떡 완성..!

콩고물을 넓은 봉지에 넣어서 호떡에 한껏

묻혀줘도 좋을 것 같았지만 귀찮으니 위에 뿌리기로 합니다.

 

 

 

 

 

일반적인 콩고물보다 단맛이 더 진해요.

그리고 입자가 아주 고와서 따로 뭘 묻히지 않아도

호떡에 잘 묻어서 아주 맛있더라고요..!

 

 

인절미 가루와 호떡이랑 또 잘 어울려서

계속 먹어도 안 질리고, 너무 맛있었어요~

 

 

 

 

 

반죽용 믹스가 쫄깃한 식감이라

이질 감 없이 너무 맛있었어요.

또 저는 기본 파라 설탕가루가 훨씬 맛있더라고요.

 

저희 엄마는 가루를 뿌려 드시지 않아서

콩고물이 남았지만 다 뿌려 먹어도 괜찮을 정도로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모자라지 않을까 걱정은 안 해도 되겠어요.

집에 콩가루가 있었는데, 평소에 호떡

해 먹을 때 뿌려먹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을 정도로

굉장히 잘 어울리고,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집에서 간단하게 해 먹으니 한 끼로도 훌륭해요.

가격도 일반 호떡이랑 같으니 도전해보세요.

백설 인절미 호떡 믹스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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