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코스트코 민어 매운탕 리뷰예요.
얼마 전 코스트코에 갔다가 구매한 제품인데,
얼큰하게 끓여 먹으면 맛있을 것 같더라고요.
1,500g의 중량으로 민어와 콩나물까지 들어있습니다.
가격 : 18,490원
국산 민어가 50% 이상 들어가 있는
민어 매운탕은 콩나물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국산 재료를 사용하고 있어 좋았어요.
거기다 큼지막한 민어와 함께 소스까지 동봉되어
국물 맛 내기 힘드신 분들은 더욱 좋겠더라고요.
보관은 냉장보관을 해주시고, 가급적 구매하시고
빠른 시일 내에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시원한 국물 맛을 내기 위한 무를 제외하고,
저희 집 가장 큰 쟁반에 재료를 담아봤습니다.
민어 머리와 함께 두툼한 살 밥의 몸통과
싱싱해 보이는 콩나물, 대파 조금이 들어있습니다.
해물탕 재료가 담긴 제품들을 구매해보면
콩나물이 시들 거리는 경우가 많은데,
코스트코에서는 거의 실망했던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먼저, 민어 매운탕 속에 들어있는 무를 넣어주세요.
집에 있는 무를 더 첨가할 필요 없이
아주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좋더라고요.
깨끗한 물에 세척 후 물 1.3L와 함께 넣어줍니다.
무 또한 싱싱한 편이라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 번 더 꼼꼼하게 씻어준 민어와 양념장을
넣고, 한번 더 푹 끓여주시면 됩니다.
이때, 소스 양에 따라서 매운 정도가 달라지는데
매운걸 못 드시는 분들은 반 정도만 넣고,
간 맞춰 만들어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집은 소스 한 봉지를 다 넣어 조리했고,
끓으면 콩나물과 집에 있는 대파를 조금 더 넣어
민어 맛있는 맛이 나올 때까지 오래 끓여줬어요.
정말 매운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에
청양고추를 더 넣어주셔도 좋을 것 같은데,
한 봉지만으로도 충분히 매운 향이 올라오더라고요.
매운 거 못 드시는 분들은 소스 양을 잘 조절해서
넣어야지 안 그러면 너무 맵게 느껴질 것 같아요.
저는 매운 거를 어느 정도는 잘 먹는데,
코를 찌르는 매운 향 때문에 겁먹게 되더라고요.
실제로는 매운 라면 정도의 맵기였고,
싱겁게 먹는 제 입맛에는 조금 짜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계속 물을 보충하면서 먹어줬어요.
대신 통통한 민어 살은 정말 맛있더라고요.
살이 툭툭 끊어지는 게 아니라 쫄깃한
식감으로 마치 반건조를 시킨 듯한 식감이었어요.
국물이랑 같이 떠먹으니 너무 맛있었고,
두 명이서 먹기에 충분히 넉넉한 양이더라고요.
여기에 조금 더 푸짐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코스트코에서 해물 같은 거 구매하셔서
물 조금 더 넣고, 푹 끓이면 3명 이상 이서
먹기에도 충분한 양이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격은 조금 비싼 듯 보였지만 민어 매운탕을
좋아하신다면 코스트코 민어 매운탕 추천합니다.
코스트코 추천상품 , 민어 매운탕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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