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편의점 신상 , 폭신감튀 마시멜로우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폭신감튀 마시멜로우 리뷰예요.
이번에 씨유 편의점에서 새로운 간식이
출시됐다고 해 내돈내산 먹어봤는데요,

폭신한 감자튀김 모양 마시멜로우에 콕
딸기향 시럽을 찍어먹는 간식으로 맛과
칼로리 등 꼼꼼하게 공유하도록 할게요.
가격 : 1,800원

이 정도 크기에 1,800원이면 비쌌지만
궁금하니깐 일단 CU에서 구매해 봤는데,
패키지는 굉장히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현재 GS25에는 판매되지 않는 걸 보니
씨유 편의점 단독 신상인 듯 보였어요.

중량은 26g에 칼로리는 72kcal였고,
아무래도 마시멜로우라 칼로리가 높아
드실 때 잘 참고하셔서 드셔야겠습니다.

딸기향이 0.1%, 바닐라향이 0.36%가
함유돼 각각의 색과 맛을 더해줬습니다.

폭신감튀 마시멜로우의 소비기한은
2024.09.20까지로 약 1년 정도는
넉넉하게 먹을 수 있어 부담 없어요.

보관은 실온에 보관해 주시면 되는데,
당류는 11g이라 조금 높은 편이에요.

열어보니 한 번 더 포장이 되어 있었고,
감자튀김 모양과 똑 닮은 길쭉한 모양의
마시멜로우 10개도 아니고 9개가 있어
약간 애매한 양으로 살짝 아쉽더라고요.

 

그렇게 보면 개당 200원이었고, 폭신한
질감은 마시멜로우 그 자체였습니다 :)

케첩대신 달콤한 딸기향 시럽을 넣어서
색다른 재미를 준 CU 편의점 신상인데,
따로 어디 덜어 먹을 곳은 없었습니다.

밖에서 드실 때는 조금씩 뿌려 드시거나
따로 종이컵에 덜어 찍어 드셔야 해요.

먼저, 폭신감튀 마시멜로우 감자튀김만
먹어봤는데, 달콤한 바닐라 향에 식감은
쫀득 부드러운 마시멜로우 맛이었어요.

 

CU 편의점 신상 간식, 모양이 길쭉해서
확실히 먹기가 편했고, 바닐라 향이지만
호불호가 짙을 것 같지는 않아 보였어요.

다만, 차라리 그냥 하얀색 오리지널 맛의
마시멜로우였다면 어땠을까 싶은 게 먼저
바닐라 향이 안 느껴지는 건 아니더라고요.

처음엔 잘 안 느껴지다 먹으면 먹을수록
그 바닐라 특유의 풍미가 짙은 편이라서
향에 민감하시면 불호가 있을 수 있어요.

딸기향 시럽도 한 번 찍어먹어 봤는데요,
단맛이 조금 빠진 상큼함 가득 딸기시럽
의외로 마시멜로우와 조합이 좋더라고요.

감기약 같은 딸기 시럽이면 어쩌나 살짝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딸기의 상큼함을
잘 담아 새콤달콤하니 조합이 괜찮아요.

폭신감튀 마시멜로우 그냥 먹는 것보다
시럽에 찍어먹는 게 훨씬 맛이 좋았어요.

다만, 1,800원 주고 굳이 다시 먹을 맛은
아니라 저는 이번 한 번으로 끝일 듯해요.

 

평소 편의점 마시멜로우를 좋아하셨다면
길쭉한 모양에 색다른 과일 시럽 조합이
궁금한 분께 한 번쯤 추천드리겠습니다.

먹다 보면 금방 먹게 되었지만 시럽 양이
조금 적은 편이라 마지막에 아쉬웠었고,
아이디어는 좋았으나 특별하진 않았어요.

길쭉한 모양이라 식감이 훨씬 가벼웠기에
이번 신상 간식 점수는 80점만 드립니다.

개별포장이면서 찍어먹는 소스를 따로
둬서 진짜 감자튀김을 먹는 듯 재밌어
맛까지 궁금하시다면 드셔보길 바라요.

CU 편의점 폭신감튀 마시멜로우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