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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 솔직하게,

삼대 인천 게장 택배 , 가격 . 간장게장 맛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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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삼대 인천 게장 택배 리뷰예요.
실제 인천 동구에 위치한 게장 맛집으로
온라인 주문이 가능해 저도 구매했어요.

사실 벌써 세 번째 주문해 먹고 있는데,
한 번도 리뷰를 쓴 적이 없어 이번에
전 주문과 비교해 자세하게 남길게요.

가격
알배기 간장게장 소 사이즈 2마리
29,900원
알배기 간장게장 중 사이즈 2마리
36,990원
알배기 간장게장 대 사이즈 1마리
23,000원
양념게장 1.2kg 29,990원
돌게장 2.5kg 27,900원






저는 중 사이즈 2마리를 2개 구매했고,
양념게장 1.2kg 1개를 구매했습니다.
이렇게만 담아도 벌써 10만 원 넘어가
자주 주문해서 먹긴 부담되더라고요.

배달료는 3,500원이 부과되며,
조건부 무료배송은 없었습니다.





수령 후 하루 더 냉장숙성을 하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다는 멘트와 함께
유통기한은 일주일 정도 섭취 가능해요.

100% 국내산 연평도 암꽃게로만 담겨
사계절 내내 똑같은 맛이라 왜 후기가
좋은 간장게장인지 알 것 같더라고요.





두 번째, 삼대 인천 게장 양념게장은
숫꽃게로만 담았으며 역시나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유통기한은 똑같이 일주일 정도이며,
신선도를 위해 개봉 후 빠른 시일 내에
드시는 게 가장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위에 씰링 처리가 한 번 되어 있어서
신선하게 잘 배송되어 왔습니다.





인천 간장게장 2개 주문 시 1개, 1개
이렇게 두 마리씩 따로 담아달라고
배송 시 요청사항에 쓸 수 있는데요.

 


저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나오는 게 싫어
그냥 한 통에 4마리 모두 담아달라고
했었는데, 예전보다 많이 작더라고요.

 

 



개봉하자마자 두 마리씩 나눠 담아달라고
요청할걸 후회하게 만드는 비주얼이에요.

어쨌든 게장 통을 두 개 사용하면 각각에
여유롭게 두 마리씩 넣었을 텐데, 한 번에
다 담으려니깐 조금은 작은 사이즈 게
담은 게 아닐까 의심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실제로도 예전에 나눠서 받았던
꽃게보다 확실히 작은 느낌이 들었어요.

물론, 기분 탓도 있겠지만 뭔지 모르게
예전에 보자마자 크고 실하다는 반응
이번에는 반응이 살짝 미적지근했어요.





그래도 홈쇼핑에서 실망했던 크기보단
큰 편이라 아주 나쁜 편은 아녔습니다.

암꽃게는 숫꽃게보다 귀하고, 간장게장은
만들기가 더 까다로운 게 있어서 한 마리에
약 18,000원임에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있는 집 하나 알아둬 자주 구매하시죠.





삼대 인천 게장 손질 방법을 알려드리면
밑부분을 잘 잡고, 껍질을 들어 올려줘요.

가운데 부분의 아가미는 가위로 잘라내
깔끔하게 정리하고, 가운데로 잘라서
먹기 좋게 두어 번 더 잘라주시면 돼요.





이렇게 게딱지와 살 부분을 정리하면
맛있는 게장 비주얼이 나오더라고요.

 


암꽃게로 만들었지만 주황색의 진한
알을 보기가 쉽지 않은데, 인천 게장은
주문해 먹을 때마다 알이 가득합니다.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게장 살이 밥과
같이 먹으면 정말 든든하고 맛있어요.

간장도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아서
게장을 좋아하시는 분들 누구나 다
맛있다고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알도 전혀 비리지 않고, 떫은맛 없이
한 끼 식사로 적당한 게장이었어요.

정석의 간장게장이라고 보시면 돼서
크게 호불호 없이 드실 수 있을 거예요.





게딱지 안쪽의 알까지 싹싹 긁어내서
밥 위에 올려 김가루와 참기름 조금 넣어
슥슥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더라고요.

대신 밥을 너무 많이 먹게 돼서 과식을
하게 되지만 게장이 원래 그렇잖아요.





마지막 살까지 발라 먹으면 한 마리로
조금은 모자란 2인분, 아주 넉넉한 1인분
양으로 보시면 될 것 같은 삼대게장입니다.

 


아 참, 다 먹고 남은 간장은 냄비에 한 소끔
끓여 차갑게 식혀준 뒤 계란 노른자 또는
연어를 넣어 장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게장의 맛만 보면 재구매 생각이 들지만
가격적인 부담과 예전과 다르게 작아진
사이즈를 보면 조금은 아쉽긴 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혹시나 2마리 이상
주문하신다면 각 각 따로 담아달라고
배송 시 요청사항에 적어 주문하세요.





두 번째, 양념게장은 개봉 전에는 양념이
가라앉아있으니 반드시 흔들어 열라고
쓰여있는데, 이렇게 바로 열면 메마른
모습이라 비교샷 보여드리려 찍었어요.

 


이렇게 한 번 흔들어주니 촉촉해 보이죠?





삼대인천게장 양념게장은 별다른 손질이
필요 없어 바로 그릇에 담아 먹어봤어요.

매콤한 양념에 빨간 비주얼이 먹음직한
모습이라 너무 맛있을 것 같더라고요.





예전에는 양념게장이 너무 매웠었는데,
피드백을 들었는지 이번 주문한 게장은
생각보다 아주 많이 맵진 않더라고요.

 


적당히 매콤하고, 비린내 없이 깔끔한
양념의 맛으로 밥과 같이 먹기 좋아요.





이 맛 또한 정석의 게장 맛이라 누구나
다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양념이었어요.

다만, 어떻게 보면 인천삼대게장에만
있는 독특한 맛은 없기에 특별함이
없다고 보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인천 삼대 게장 또한
저희 가족은 모두 맛있게 먹었었고,
게살도 신선하게 느껴져 좋았습니다.




두 가지 모두 왜 9만 건의 넘는 리뷰에도
4.7점의 높은 평점이지 알 것 같아요.

근데, 한 가지 의문인 점이 인천 동구의
삼대인천게장 본점의 후기는 생각보다
안 좋은 평이 많아서 사실 놀랐었어요.





불친절하다는 의견이 많이 있기에
오프라인 매장에 한정된 의견인 듯 해
온라인 게장 택배인 저는 크게 신경 쓰진
않지만 혹시나 맛있다고 인천까지 가서
본점에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요.

게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만큼
유명하고, 많이 찾는 곳에서도 한 번쯤
주문해 드셔 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어요.

가성비가 아주 좋다고 말할 수 없지만
맛있기에 궁금하시다면 주문해보세요.

삼대 인천 게장 내돈내산 주문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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