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는 솔직하게,

코스트코 미니크로닷 , 가격 . 구매 후기

반응형

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언제나 그랬듯 코스트코에 가면 항상
처음 보는 제품이 있는 것 같아요.


오늘 그 주인공은 미니크로닷으로
크루아상처럼 겹겹이 뜯어지는 도넛인
베이커리 신상을 구매해봤습니다.
가격 : 13,990원







무려 16개나 들어 있어서 겉으로 보기에도
푸짐한 양이 눈에 먼저 띄더라고요.
개당 가격으로 치자면 약 870원이라
가성비가 많이 좋다곤 할 수 없습니다.

 


칼로리와 영양정보 확인해 주시면 되고,
스페인산 생지로 만들었다는 것을 보니
일반적인 도넛처럼 기름을 이용한 조리가
아닌 오븐으로 구운 게 아닐까 싶어요.







이렇게 판매하는 도넛은 프랜차이즈에서만
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이 여유롭게 들어간 도넛
맛볼 수 있어서 더욱 좋을 듯싶어요.
가짓수는 3가지였고, 크기는 작았습니다.







눈에 띄는 건 역시 초콜릿 색의 도넛인데,
옆에 설탕 가루가 솔솔 뿌려진 도넛도
제가 평소 즐겨먹는 곳의 빵과 비슷해서
그 맛이 궁금하더라고요. 화이트 도넛
초콜릿이 뿌려져 있어 먹음직스럽습니다.







중복되는 코스트코 미니크로닷을 제외하고,
세 가지를, 세 개씩, 세줄로 담아봤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걸 가장 먼저 드시고 싶으세요?

 


저는 가운데 초코 도넛이 궁금해 먹었는데,
생각보다 생지의 느낌이 확 들더라고요.
생지로 구우면 특유의 단단하면서도
밀도가 높은 식감의 빵이라고 보시면 돼요.







버터의 향이 싹 빠진 담백한 도넛이라서
평소 단맛에 익숙한 분들은 조금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고, 오히려 단맛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이 딱 맞을 것 같아요.

초콜릿이 듬뿍 올려진 도넛 같지만
차갑게 먹어서 그런가 입속이 얼얼할 만큼
달콤함은 없어서 한 번에 종류별로 다
먹어도 무리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특히 이 설탕가루인지, 슈가파우더인지
뿌려진 도넛 같은 경우엔 생각 외로 덜 달아서
어르신 분들 요깃거리로 괜찮을 듯해요.

 

 

또 가루가 아주 고운 게 아니라서
몇 번 털어내면 도넛에 묻은 가루가 거의
없어질 만큼 단맛 조절이 가능하더라고요.







코스트코 미니크로닷을 반으로 잘라 속을
보시면 크루아상처럼 한 겹, 두 겹 쌓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부드러운
느낌은 사진에서도 못 느끼실 거예요.


그렇다고 뻑뻑한 편은 아니지만 밀가루
냄새가 좀 많이 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바삭한 토핑이 들어있어 씹을 때마다
오독 거리는 식감이 좋았던 초코 도넛은
실온에 오래 뒀는데도 초콜릿이 잘 녹지
않아서 시간이 지나도 맛에서의 차이가
크지 않아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초코 도넛 또한 속이 겹겹이 쌓여있는데,
그래서인지 아까 말했다시피 꾸덕한
식감이라 이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시중에 파는 도넛보다 맛있으실 거예요.







전체적으로 간단하게 먹기 좋은 디저트임은
확실하고, 칼로리가 조금 높지만 하나씩
커피랑 같이 먹기에 든든한 간식이었어요.

먹다 남은 도넛은 따로 데우거나 익혀
먹을 순 없으니깐 냉장고에 두시고,
먹을 만큼만 꺼내 상온에 5분간 두시면
훨씬 부드러운 식감이 될 거예요.

코스트코에서 다양한 빵을 구매해 먹었는데,
이번 새로운 제품 또한 괜찮았던 것 같아요.
모양도 예쁘고, 맛도 있었던 미니크로닷은
어르신도 즐겨 드실 수 있는 빵이었습니다.

코스트코 신상품, 미니크로닷 후기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