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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 솔직하게,

설빙 쫀득한 뚱카롱 , 파는곳 .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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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설빙 쫀득한 뚱카롱 리뷰에요.

얼마 전 킴스클럽에 갔다가 발견한 제품인데,

일반 마트에서는 보질 못했던 터라 바로 구매했어요.

(찾아보니 킴스클럽에서만 판매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가격 : 7,990원

 

 

 

 

 

설빙에서 나온 제품이고, 뚱카롱으로 만들었다고 해요.

보관은 -18℃이하 냉동보관을 해주시고,

먹을 때는 5분 정도 실온에 놓으면 딱 알맞게 녹았습니다.

 

 

1.7cm의 쫀득한 필링이 들어가 있었고,

맛은 세 가지로 인절미, 흑임자, 딸기 이렇게 들어있어요.

 

 

 

 

 

보통 고소하게 가려면 일관성 있게 맛을 낼 텐데

뜬금없이 상큼 딸기가 들어가 있더라고요.

딸기 대신 미숫가루나 곡물 맛으로 출시해도 좋을 듯합니다.

용량은 200g이고, 칼로리는 928kcal로 꽤 높았어요

 

 

 

 

 

 

설빙 뚱카롱 구성은 상큼 딸기 X3

검정깨 흑임자 X3, 인절미 콩고물 X3 이렇게

총 9개가 들어있었고, 첫인상은 이게 뚱카롱..?

조금 더 뚱뚱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필링이나 꼬끄 부분은 굉장히 평범하더라고요.

 

 

 

 

 

설빙 뚱카롱 개당 가격으로 따지면 약 1,100원입니다.

생각보다 비싸 보이지만 요즘 편의점

마카롱도 3천 원 이상은 줘야 사 먹을 수 있더라고요.

 

 

순서대로 딸기, 흑임자, 인절미 맛이고,

필링이 일정한 듯 일정하지 않게 잘 짜여 있었어요.

 

 

 

 

 

 

냉동실에 넣었다가 바로 먹으니 너무 딱딱하더라고요.

5분 정도 실온에 두니 딱 알맞게 차가운

마카롱이 됐고, 한입을 먹어본 소감은 싱겁다.

아주 진한 인절미 콩가루 맛을 상상했다가

콩가루 한 스푼에 설탕 3스푼 들어간듯한

진한 인절미 맛은 나지 않아서 아쉽더라고요.

 

 

 

 

 

 

대신 꼬끄는 정말 쫀득했어요.

쫀득하다 못해 젤리 정도의 식감을 자랑하는 설빙 뚱카롱은

필링 빼고, 꼬끄만 후레이크로 만들어줬으면 합니다.

 

 

전체적으로 일반 길거리에서 아주 저렴하게 준

마카롱 수준의 맛이어서 저는 별로더라고요.

 

 

 

 

 

 

두 번째, 흑임자 뚱카롱.

이건 정말 흑임자 맛이 아니더라고요.

단언컨대 이건 흑임자 뚱카롱이 아니라

팥맛 뚱카롱으로 이름을 바꾸는 걸 추천합니다.

팥빙수에 넣어먹는 그 달달한 팥이랑 싱크로율 100%.

빙수를 만드는 곳이라 그런가 팥맛이에요.

 

 

 

 

 

이렇게 보니 차라리 쿠키 앤 크림 맛이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미끌거리는 필링과

쫀득하지만 맛은 없는 꼬끄가 다 아쉬웠습니다.

 

 

 

 

 

마지막 상큼 딸기 뚱카롱입니다.

한 입 먹자마자 너무 시더라고요.

제가 신 걸 잘 못 먹긴 하지만 이건 너무 셔요.

 

 

딸기의 달달한 맛이 아니라 그냥 시큼하고, 덜 익은

딸기 수준의 상큼함을 지녀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았어요.

 

 

 

 

 

 

첫 입부터 마지막 입까지 아니 이 사진을 보는 것까지

새콤한 맛이 굉장히 강했던 설빙 딸기 마카롱은

저는 세 가지 맛 중에 제일 안 맞았던 것 같습니다.

 

 

꼬끄의 쫀득함은 세가지 모두 해당됐지만

필링은 설빙에서 정말 다시 한번 연구해야 할 듯합니다.

전체적으로 맛의 조화가 다소 아쉬웠던

설빙 쫀득한 뚱카롱은 필링과 꼬끄의 맛이

가격 대비 퀄리티가 낮았던 제품이었어요.

맛의 순위를 따져보자면

인절미>>>흑임자≒딸기

저는 이번 한 번으로 만족하고, 리뷰 끝낼게요 :)

 

킴스클럽, 설빙 쫀득한 뚱카롱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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