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은 재미있게,

2종 보통 , 운전면허 학원 안다니고 기능시험 만점 합격한 후기

반응형

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 

 

오늘은 지난번 운전면허 시험의

첫단계였던 필기시험을 이어

독학으로 합격한 기능시험의 후기를 

여러분과 공유하려고 합니다.

 

먼저, 기능시험 같은경우에는 처음

운전석에 앉아 보고, 운전대를 잡아서

직접 운전 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지라 학원에 다녀야겠지..? 라는 생각을 하실텐데요.

저도 처음엔 학원을 다닐 생각도 했지만

아무래도 금전적인 부분이 가장 걱정이 들더라구요.

 

 

 

 

 

기능시험을 등록하면 자연스레

도로주행 또한 등록을 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아무리 저렴하다고해도 100만원까지는

생각을 해야겠더라구요..

거기에 시험에 불합격 하게되면

추가 시험검정료를 내야하니깐요..

 

 

그래서 '까짓것 독학으로 한번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도전하게 되었는데, 운좋게 기능시험과

도로주행까지 한번에 합격을 하여 면허증까지 발급을 마쳤답니다.

운전면허 기능시험의 코스는 어느 시험장이던지

시험보는 항목은 똑같아 굳이 시험장은 안밝힐게요.

일단, 필기시험을 합격하셨다면 기능시험을 바로 볼 수가 있는데요!

 

 

여기서 잠깐..!

별다른 교육을 받지 않아도 되는건가요?

-네! 별다른 교육은 안받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학원에 다니신다면 3시간

학과이수를 반드시 들으셔야합니다.

 

운전연수를 굳이 안받아도 기능시험 합격에

무리가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도움을 받는건

분명히 있으니 지인이나 가족차량을

이용해 하루정도 연수를 받으시는걸 추천드려요.

 

첫번째, 브레이크 밟는 방법

두번째, 엑셀 감각 익히기 

세번째, 후진할때 핸들조작 방향 익숙해지기

 

 

 

 

 

 

 

이정도만 연습하고 들어가도

 70%정도는 합격했다고 생각돼요.

유튜*로 차량 기기조작능력 2가지 공부하고,

방향지시등, 가속구간만 잘 넘기면 90% 성공이에요.

 

제가 기능시험볼때 가장 마지막에 시험을 봐서

앞 시험자분들의 합격과 불합격을 다 지켜봤는데,

가장 많이 탈락하는 구간은 역시 t자 주차에서 많이들 실패 하더시라구요.

 

 

 

저는 t자 주차를 제 멋대로 해보려다가 연습할때

이건 진짜 아닌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초보자라서 내 생각대로.

내 감각대로 운전 컨트롤이 전혀 안되거든요.

t자 주차는 '공식'이라는 말이 있듯이

저도 달달달 외웠던 공식 영상 하나 추천드릴게요.

 

저는 '미남의 t자 주차공식' 20여분짜리

영상에서 한번 수정방법을 거의 30번 본 것 같아요. 

t자주차만큼은 실전이 필요없고,

그냥 영상을 보면서 주구장창 외우는게 정답이랍니다.

 

 

.

.

 

 

 

전체적인 가이드를 다시 한번 잡아보자면....

 

1. 차에 탑승하고, 사이드 미러를 바퀴가 다 보이도록 끝까지 내리기

2. 안전벨트 잊지말고, 꼭꼭 하기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불합격되신분 두명 봄)

3. 기기조작능력 4가지 중 랜덤으로 나오니 "~요"라는 말이 끝나면 그때 조작하기.

4. 출발신호인 좌측 깜빡이 켜고 출발, 삑- 소리나오면 끄기

5. 경사로 구간에서 엑셀 살짝만 밟아 오르고, 브레이크 잡고 넉넉히 5초 세고 출발

6. 교차로에서 방향지시등 잊지 말고 꼭 켜고, 중간에 꺼질수도 있으니 깜빡이 잡고 이동하기

7. t자 주차 시간 넉넉하니깐 배운대로만 천천히 실행하고, 주차하고나서 사이드브레이크 올리는거 잊지말기.

8. 가속구간에서는 엑셀을 1초간 콱- 누르고, 바로 발 뗀 다음 브레이크로 속도 조절

9. 종료 마크 보이기 시작하면 우측 깜빡이 켜고, 합격/불합격 멘트 듣고, 감독관 지시에 따라 움직이기.

10. 합격이든 불합격이든 도장이 찍힌 원서는 꼭 챙겨 가져가기.

 

 

여러분의 합격을 기원하며, 궁금한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