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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재미있게,/여수 맛집

여수 맛집 , 바다김밥 돌산직영점 예약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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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여수 바다김밥 돌신직영점 후기로
여수에 가면 꼭 먹어야 한다고 소문이 나
저도 가족들과 아침에 포장해 먹었어요.

여수의 시그니처 맛집이 되어버린 곳이라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꼼꼼 리뷰해 볼게요.





예약 방법 / 꿀팁 / 바다김밥 메뉴 / 직영점
꼼꼼하게 궁금해하실 부분들 모두 모두
담아 리뷰할 테니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주차장은 따로 없었지만 갓길에 모두들
차를 주차하고, 예약 또는 픽업을 해요.
나름 한적한 도로가라 어려움은 없어요.

 


바다김밥 돌산직영점

 

전남 여수시 돌산읍 강남해안로 155, 1층

매일 08:00~20:00

 

 


저희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돌산직영점,
본점과 약 15분 정도 떨어진 위치에 있어
더 많은 손님들을 받을 수 있겠더라고요.

여수 바다김밥 예약
전화번호 061-642-9734
*국 종류는 포장 예약 불가

전화 예약 후 한 시간 뒤에 찾아갈 수 있고,
저는 아침 8시 10분에 전화로 예약을 하니
9시 30분 정도에 픽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바다김밥 가격은 일반 맛집과 비슷했어요.





계란김밥
유부김밥
야채김밥
중화어묵김밥
갓김치김밥
아귀채김밥
여수 맛집, 바다김밥의 종류는 총 6가지로
야채를 제외한 나머지 김밥 모두 유명해요.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모둠김밥 세트 (25개)
주문을 했으며, 국은 전화로 포장이 안 돼요.

계산할 때 혹시 추가 가능하냐 물어봤는데,
키오스크로 다시 주문해 1시간 기다리래요;





명절이었는데도 직원분들이 꽤 많았고,
김 위에 밥이 자동으로 깔려서 나오면
직원분이 재료 넣어 만드는 시스템으로
오전 일찍임에도 손님들이 많더라고요.





원래 9시 픽업 예약이었지만 현장 주문이
밀려 매장에서도 2~30분을 기다려 받은
여수 맛집 바다김밥 돌산직영점입니다 :)

 

극성수기에 바다김밥에 방문 예정이라면

전화로 들으신 픽업 예정시간보다 좀 더

늦게 가시는 게 덜 기다리는 방법입니다!

(픽업이 늦으면 팔지 않고, 빼놓으세요~)

 


일단 깔끔한 포장에 바다가 바로 생각나는
블루 컬러의 포장지가 먹음직스러웠어요.





매장에서는 취식이 불가해 무조건 포장,
숙소에서 먹든 차에서 먹든 해야 됩니다.

저는 숙소와 가까워 바로 숙소로 가져와
가족들과 하나씩 아침으로 먹어봤어요.





참기름 향 솔솔 풍기면서 속재료에 따라
각각의 비주얼이 달랐던 여수 바다김밥,
아귀채김밥
계란김밥
갓참치김밥
중화어묵김밥
유부김밥
각각 5개씩 순서대로 들어가 있었어요 :)
국을 포장 못해온 게 아쉽지만 그럼에도
기대가 됐던 맛집이라 얼른 맛을 볼게요!





우선, 계란 김밥은 통통하고 부드러우며
약간 달달한 일본 초밥용 계란 맛과 비슷,
어린아이들도 충분히 먹을 수 있었어요.

 

김밥이 전체적으로 차가운 편이라 살짝
아쉬웠지만 속재료가 풍부하며, 호불호
없는 재료들이라 제일 맛있게 먹었어요.





깻잎이 들어간 유부김밥 역시 매운맛이
없어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으며, 깻잎이
향긋하게 향을 더해줘 역시 맛있었어요.

달짝한 유부 향이 풍미를 끌어올려줬고,
재료들이 흡사 꼬마김밥과 비슷한 편이라
역시나 호불호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중화어묵김밥은 조금 매콤한 편인데요,
쫄깃하게 잘 볶아진 어묵의 식감이 좋고,
불향이 살짝 풍기는 게 고추기름에 달달
볶아 느끼함 없이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매운맛이 꽤 강한 편이라 맵찔이 분들은
조금 먹기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중화어묵김밥이 제일 매운맛이겠구나
생각했는데, 아귀채김밥이 넘버원으로
진짜 너무너무너무 매운 김밥이었어요.

 


와, 이거는 웬만큼 매운걸 잘 드신다 해도
조금 각오를 하고 드시는 게 좋을 듯해요.

불닭정도 수준의 맵기라 하나만 먹어도
물 반 통 먹어야지만 진화가 되더라고요.





아귀채가 꼬들꼬들하게 씹히면서
흡사 쥐포채와도 식감이 비슷했는데,
매운맛이 쨍하게 치고 들어왔습니다.

매운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제일 맛있게 드시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쨍한 여수 바다김밥 메뉴로 보시면 돼요.





마지막 갓김치 김밥은 약간 매콤했지만
부드러운 참치에 매콤한 갓김치가 만나
의외로 맛도 진하고, 식감도 괜찮았어요.

여수 바다김밥 돌산직영점 총평
전체적으로 밥 양이 재료에 비해 적어서
담백한 입맛, 저염식 하시는 분들이라면
조금 자극적이고, 짜다고 느낄 수 있어요.

맵기
아귀채> 중화어묵> 갓참치> 계란=유부
매운맛의 김밥이 꽤 많은 편이라 맵찔이
입맛을 가졌다면 단품 주문을 추천해요.

바다김밥 맛있었지만 두 번은 모르겠어요.
웨이팅이 없다면 매장에서 계란과 갓참치,
유부 그리고 컵 미역국 하나 예약을 해서
한번 더 사 먹을 수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여수 맛집 바다김밥 예약 내돈내산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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