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편의점 산리오빵 , 삼립 구데타마 떠롤 후기

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CU 구데타마 떠롤 리뷰예요.
이번에 산리오 캐릭터들과 콜라보해
편의점 간편식 빵을 출시했다고 해요.

삼립에서 만들었고, 망고 커스터드가
들어간 달콤한 신상 디저트였습니다.
가격 : 3,500원

중량은 95g에 칼로리는 287kcal로
적당한 편이었고, 산리오 띠부씰이
랜덤으로 한 장 들어가 있었습니다.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등등 다양한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는 산리오가
13년도에 구데타마를 만들었어요.

보관은 냉장실에 보관해 주면 되고,
유통기한은 구매일 기준 3일 정도는
여유롭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CU 삼립 X산리오빵 구데타마 떠롤엔
식물성크림이 들어갔고, 망고퓌레가
들어간 망고 커스터드와 우유 등등
다양하게 들어가 있던 신상이었어요.

미니 숟가락 또한 들어가 있어서
밖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었어요.

뚜껑을 열어보니 산리오 띠부씰이
한 장 개별포장으로 들어가 있었고,
몇 종류인지는 안 나와있더라고요.

진짜 예쁘고, 귀여운 헬로키티가
나와서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

여태껏 띠부씰 간식 많이 먹었는데,
처음으로 마음에 드는 스티커라서
보관해 놓고, 붙여 활용해야겠어요.

이제 CU 구데타마 떠롤 먹어볼 텐데,
구데타마 뜻 잠깐 설명을 드리자면
'게으르다'의 구데구데와 '계란' 다마고의
합성어로 의욕 없이 늘어진 달걀이라 해요.

실제 캐릭터가 달걀노른자 모양으로
항상 의욕 없이 늘어져있지만 귀여워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답니다 :)

센스 있게 망고 커스터드가 노른자,
그 외 생크림이 계란 흰자 모습으로
맛있어 보이던 편의점 신상이에요.

떠롤은 떠먹는 롤케익이라는 뜻이라
숟가락이 포함되어 크림과 빵을 같이
예쁘게 잘 떠서 먹으면 될 것 같아요.

롤은 한 겹 생크림을 둘러싸고 있고,
크림이 가운데 가득 들어가 있어서
부드러운 단맛이 예상되더라고요 :)

망고 커스터드의 양이 많진 않아서
어떻게 같이 떠먹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들던 CU 편의점 빵이에요.

우선 산리오 빵 자체는 부드러우면서
전형적인 롤케이크 시트 식감이라서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식물성 크림을 사용하고 있어 눅진한
식감이 특징이었고, 약간은 입 속이
텁텁해져서 조금 아쉬운 맛이에요.

엄청 고급스러운 맛은 아니었지만
무난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고,
단맛이 많이 진하지 않아 좋아요.

커피 또는 우유랑 같이 즐기기에
좋을 것 같았고, 망고 커스터드는
굉장히 상큼하고, 새콤했는데요.

구데타마 떠롤 속 커스터드의 양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 크림과 섞어서
먹으니 전체적으로 새콤했는데요,

 

약간 요거트 맛과 비슷하기도 해
달콤 상큼의 조합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추천드릴 산리오였어요.

빵은 사실 엄청 부드럽고, 폭삭한
식감은 아니었어서 아쉬웠었지만
한 끼 디저트로 부담 없더라고요.

다만, 개당 3,500원의 가격이면
조금 비싸다고 느껴지긴 합니다.

근데, 망고 커스터드가 들어가 있는
편의점 디저트는 많이 없기 때문에
먹어볼 만한 메리트는 있더라고요.

크림의 양이 많은 편이라서 먹을 때
많이 뻑뻑하지 않았고, 단맛만 강한
빵은 아니라 호불호는 없을 듯해요.

평소에 과일요거트처럼 새콤달콤한
맛 좋아하시면 이번 신상 추천하고,
우유와 같이 드셔보시길 바랄게요.

 

편의점 롤케이크 많이 없는 편이라
의외로 마니아 층이 두터울 듯하고,
구데타마 좋아하면 산리오 띠부실도
겟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일 듯해요.

씨유 삼립 산리오 구데타마 떠롤의
꿀팁을 잠깐 알려드리면 포켓 CU
앱 내에서 재고조회가 가능한데요,

근처 10곳의 편의점 재고 조회가
가능해 편하게 이용해 볼 수 있고,
재고가 있다면 먼저 픽업 결제가
가능해 꼭 활용해보셨으면 합니다.

많이 달지 않고, 넉넉한 생크림덕에
부드러운 달콤함이 괜찮았던 신상,
좋아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았어요.

산리오빵 구데타마 사실 몰랐는데,
이번 기회로 궁금해 만화를 한 번
봐야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

이번에 산리오빵이 씨유편의점에
다양하게 나오고 있어서 하나하나
기회가 된다면 바로 리뷰 남길게요.

산리오빵 구데타마 떠롤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