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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 솔직하게,

이마트 트레이더스 도드람 뼈찜 간장맛 솔직한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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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도드람 뼈찜 간장맛 리뷰예요,

얼마 전 이마트 트레이더스 냉장 코너에서

발견한 제품으로 짧은 시간 안에

리뷰를 살펴보니 만족한다는 의견이 많아

바로 카트에 넣어 구매했어요.

 

뼈해장국은 많이 먹어봤지만 뼈찜은

처음이라 어떤 맛일지 궁금하더라구요.

거기다 도드람 제품이라 육류에 일가견이

있는 업체라고 생각이 들어 기대가 컸답니다.

 

 

 

 

도드람 간장 맛 뼈찜 중량은 1.5kg이고,

가격은 정확히 10,980원이더라구요.

이 정도면 사 먹는 뼈찜보다는 확실히

저렴하다고 느낄 수 있는 가격이네요.

 

 

중 사이즈 냄비에 부어보니 도드람 뼈찜의

큰 뼈가 4~5개 정도 나오더라고요.

근데, 뼈찜이라 뭐 다른 야채나 부수적인

사리들이 많이 들어 있을 줄 알았는데,

정직하게 '뼈'만 정말 들어있네요.

 

 

 

 

 

 

냄새를 맡아보니 달달한 갈비찜 냄새도

나는 것 같고, 후추 냄새도 많이 나는 것

같아서 일단 중불에서 끓여줬어요.

 

익혀 나왔더라도 너무 뻑뻑하길래 물을

아주 소량만 부어 뚜껑을 덮고 10분 정도

휘저어주면서 마무리해줬어요.

 

 

 

 

 

 

한입 먹어보니....너무 질겨요.

뼈해장국처럼 푸욱 고아져 나와서

부드러운 살코기가 아닌 그냥 질긴

소고기를 먹는 듯한 식감이었고,

간장 맛이라고 해서 짭쪼름할줄 알았는데,

웬걸,,? 달다 못해 너무 달아서 진짜

헐! 이 나오더라구요.

 

 

한 개도 제대로 못 먹고 다시 뚜껑을

덮어놓고, 이걸 어찌해야 되나 싶다가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야채 좀 넣고,

다진 마늘 좀 넣어서 조리하면 낫다는 말에

다음날 다시 조리해봤습니다.

 

 

 

 

 

 

인터넷의 조리 방법대로 다진 마늘도 넣고,

감자와 파도 좀 넣고, 물도 조금 더 넣고,

고춧가루도 좀 더 넣어서 아주 푹 익혔어요.

 

냄새는 진짜 칼칼한 뼈해장국 냄새가

나는데, 후추 향이 생각보다 강하더라구요.

 

한입을 먹어보니.. 하... 역시 달다.

진짜 왜 이렇게 달게 만든 거지?

차라리 매콤하게 만드는 게 10000배 나을듯해요.

너무 달아서 한번 먹고 더 이상 손이 안 가요.

 

 

 

 

 

 

고기에 설탕 찍어 먹는데, 후추도 들입다

뿌려서 먹는데, 간장 맛까지 나는 그런

총체적 난국의 도드람 뼈찜이네요.

 

몇몇 후기 중에 가성비가 최고라는 글이

보이던데, 뼈에 붙은 살로 봐서는 진짜

가성비 갑이에요. 엄청 실하고, 넉넉한데,

양념 맛이 너무 맛없어서 별로예요.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저희 엄마도

맛보시곤 '이건 나랑 안 맞다...' 한마디

하시고, 더 이상 드시지 않았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비추천하는 

식품으로 도드람 간장 맛 뼈찜 넣을게요.

 

뼈에 붙은 살은 아주 넉넉하고, 푸짐하나

양념 맛이 너무 달고, 그 단맛이 이미 

고기에 흡수가 되는 바람에 심폐소생이

어렵다고 생각이 드는 뼈찜입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도드람 간장 맛 뼈찜 솔직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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