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신상 해태 배뱀배 , 가격 .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cu 신상, 배뱀배 아이스크림이에요.
배로 만들어진 새로운 제품이라 궁금한 마음에
바로 구매해 봤는데, 바밤바 같기도 하면서
탱크보이랑 비슷한 모습이기도 하더라고요.
현재 아이스크림가게와 cu에서만 판매 중입니다.
가격 : 1,200원

배뱀배 칼로리는 75kcal로 조금 높은 편이에요.
궁금한 마음에 배뱀배와 비슷한 아이스크림인
바밤바 칼로리는 95kcal, 탱크보이 95kcal
중량의 차이가 있겠지만 해태 배뱀배의 칼로리가
조금 더 낮은 편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냉동고에서 바로 꺼내 먹으면 너무 딱딱해서
치아에 손상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해서 드시래요.
요즘은 당연한 말도 이렇게 친절히 쓰여있네요.

사실 이 해태 배뱀배가 만우절날 해태에서 sns로
페이크 아이스크림이라며 첫선을 보였는데,
배뱀배 아이스크림이 정식으로 출시가 되면서 일명
킹 받는 아이스크림으로 재밌게 표현되었더라고요.

 

먼저, 봉지를 열어보니 배 향기가 확 났어요.
근데, 탱크보이보다는 진하고, 바밤바보다는
덜 진한 살짝은 가벼운 느낌의 배맛이었어요.

모양은 바밤바랑 거의 비슷한 편인데, 배의 향이
물씬 느껴져 약간 청량한 느낌도 나면서 맛있어요.

근데, 탱크보이는 얼음의 사각사각 씹히는
식감이 있다고 하면 배뱀배는 약간 크림처럼
부드럽게 녹는 식감이라서 배맛 아이스크림의
대표주자 탱크보이가 자꾸 이입돼서 어색해요.

양쪽으로 한 줄 배 쨈이 들어가 있어서 그 부분은
특히나 더 달고, 꿀맛도 같이 나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녹여 먹으면 확실히 과육도 씹히고,
적당하게 달콤해서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시원하고, 과즙이 넘쳐나는 배맛보다는
꿀이랑 배랑 합쳐 끓인 차를 얼린 것처럼
꿀배 맛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게 술자리 아이스크림을 겨냥했다던데,
솔직히 술자리에서 어지러운 와중에 바 형태의
아이스크림을 먹기는 힘들 것 같아서 그냥
탱크보이를 드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요즘 이렇게 서로 다른 음료수나 아이스크림을
합쳐 새로운 형태로 만들어지는 게 많은데,
이번 신상품은 색다른 맛은 아니었지만
배맛 아이스크림 좋아하시면 추천드려요.

배 시럽 있는 부분이 궁금해 그 부분만 남겼더니
이렇게 색상이 진한 배 농축액이 들어가 있었어요.
이 부분을 먹으면 과육도 살짝 씹히고, 단맛도
강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라 맛있더라고요.

 

그렇다고 그 외 하얀 부분에서 배맛을 느끼지
못하는 건 아니었지만 이 부분이 특히 진했어요.

개인적으로 한번 더 사 먹어도 괜찮을 만큼
시원하면서도 느끼하지 않았고, 깔끔해서
더운 여름날 더욱 인기가 높을 듯합니다.

현재는 편의점이나 전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구매할 수 있어 아쉽지만 나중에 다양한 곳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cu 해태 배뱀배 아이스크림 신상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