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의 중요성을 모두가 알고 있지만 막상 챙겨 먹자니 귀찮을 때가 많았는데, 이번에 씨유가 초저가 견과류를 출시했더라고요.
아몬드부터 호두, 캐슈넛, 블루베리까지 들어가 있는 하루견과 블루 990의 맛, 칼로리, 중량을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가격 : 990원
견과류 칼로리
이름처럼 990원에 저렴한 가격의 하루견과 블루는 25g, 150kcal로 칼로리 또한 부담 없더라고요.
· 아몬드 40%
· 호두 20%
· 캐슈넛 20%
· 블루베리 20%
견과류로만 100% 채웠고, 호불호 없는 종류라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겠습니다.
CU 하루견과 990 제조원이 견과류 맛집 (주)바프라는 말에 바로 믿음이 가더라고요.
아몬드와 캐슈넛은 볶은 제품들이라 고소함이 좋았고, 블루베리는 미국산이었어요.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빠른 시일 내에 드세요!
CU 하루견과 블루 990 소비기한은 2025.11.26까지로 약 1년 정도 넉넉한 편이더라고요.
[영양정보]
나트륨 0mg / 탄수화물 8g / 당류 3g / 지방 11g / 트랜스지방 0g / 포화지방 1.1g / 콜레스테롤 0mg / 단백질 5g
하루견과 맛
CU 편의점 하루견과 블루 990 깔끔하게 한 봉지만 모두 꺼내 그릇에 담아봤습니다.
딱 보시면 아몬드와 블루베리의 양이 꽤나 많아 보이죠? 그도 그럴 것이 아몬드가 40%로 함량이 제일 높더라고요.
볶음 아몬드라 쩐내가 덜하고, 살짝 짭짤한 시즈닝 맛도 더해진 듯해 심심하지 않더라고요 :)
씹을수록 고소했고, 오독오독한 식감이 잘 느껴지면서 달달한 블루베리와 함께 먹으면 단짠으로 순삭 하게 됩니다.
근데, 저는 이 건조 블루베리의 식감이 조금 아쉽더라고요.
보통 건 블루베리는 식감이 쫀쫀하면서 마치 건망고를 먹는 듯 쫄깃하니 씹는 식감이 있는데, 하루견과 블루 990 속 블루베리는 약간 무른 편이었는데요,
쫀쫀함보다는 그냥 묵직하니 쫄깃함이 부족한 식감이라 아주 살짝 아쉬웠어요.
조금 더 건조를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또 과육의 달콤함이 살아있는 식감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실 테니 이 부분은 취향의 문제라 크게 의미는 없겠습니다.
호두는 생각보다 양이 적었는데, 그래도 역시나 풋내나 쩐내가 나지 않은 신선함이 느껴졌어요.
견과류는 비싸다는 인식이 있는데, CU 편의점에서 990원으로 저렴하게 맛볼 수 있어서 충분히 사 먹을만한 메리트가 있던 신상이었습니다.
총평
견과류 먹을 때 이렇게 한 번에 와그작 먹으면 달콤함과 고소함과 짭짤함이 한 번에 느껴지면서 더 맛있는 거 아시죠?
양이 의외로 많은 편이라서 이것저것 한 줌씩 집어서 먹으면 맛있게 영양소도 채울 수 있어 종종 사 먹을 것 같은 CU 편의점 견과류였습니다.
견과류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편의점에서 구매해 드셔보시길 추천드리며, 블루 핑크 두 가지 종류니깐 원하는 구성으로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끝.
'리뷰는 솔직하게, > 편의점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빙그레 빵또아 팥인절미 편의점 신상 아이스크림 후기 (1) | 2025.02.03 |
---|---|
일본 과자 훈와리메이진 콩가루 모찌 치즈 편의점 추천 (0) | 2025.01.30 |
CU 베이크하우스405 수건케이크 편의점 신상 후기 (6) | 2025.01.20 |
CU 경동 나비엔 보일라면 편의점 신상 라면 후기 (2) | 2025.01.16 |
오리온 꼬래밥 콘스프맛 편의점 신상 과자 후기 (3) | 2024.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