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신메뉴 스노우맨 바움쿠헨 크리스마스 케이크 후기

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신메뉴, 스노우맨 바움쿠헨 케이크 내돈내산 후기예요.
가격 : 9,500원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미니 케이크 종류
· 딸기 톡톡 초코 생크림 케이크 8,300원
· 스노우맨 바움쿠헨 9,500원
· 부쉬 드 노엘 초코 크레이프 롤 7,900원
· 산타 베어리스타 케이크 8,300원
· 트리 레드벨벳 치즈 케이크 7,100원
· 고구마 카스텔라 생크림 케이크 7,700원

스타벅스 신메뉴 종류가 생각보다 많았는데, 그중 가격은 스노우맨 바움쿠헨이 가장 비싸더라고요!

딸기 모자를 쓴 눈사람 모양의 바움쿠헨 속 부드러운 바닐라 슈크림을 가득 채운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케이크입니다.

근데, 실제로 가까이에서 보면 눈사람이 아닌 꼭 오리를 닮은 듯 보이더라고요?

알레르기 성분 : 달걀, 우유, 대두, 밀 함유

영양정보
나트륨 213mg / 탄수화물 56g / 당류 55g / 지방 40g / 트랜스지방 0.5g 미만 / 포화지방 18g / 콜레스테롤 242mg / 단백질 7g

딱 혼자서 먹기 좋은 사이즈의 스타벅스 신메뉴 스노우맨 바움쿠헨, 바닐라 슈크림으로 속을 채워서 그런지 꽤나 묵직한 편입니다.

중량은 180g, 칼로리는 612kcal로 사이즈는 1인분인데, 칼로리를 보면 2~3명이 나눠 먹어야 될 듯해요.

‘나무 케이크’라는 바움쿠헨 뜻과 달리 단면을 보시면 선명한 나이테 하나없이 그냥 밋밋한 도넛 케이크더라고요.

바움쿠헨 빵 겉은 얇게 설탕 코팅이 되어 있어 글레이즈 도넛과 비슷하면서도 묵직하니 바닐라 슈크림이 듬뿍 들어가 있었어요!

달콤하게 사각거리는 설탕 코팅을 입은 빵에 달콤하지만 담백함도 느껴졌던 우유맛 슈크림의 조합입니다.

우유 맛이 강하면서도 달콤함이 꽤 있어 케이크과 단맛의 조화로움이 아메리카노가 생각나는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신메뉴였어요.

그렇다고 단맛이 너무 과하다고 느껴질 정도는 아니기에 쌉싸름한 커피랑 같이 드시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스타벅스 케이크예요.

바닐라 슈크림의 양도 바움쿠헨과 비율이 잘 맞아 전체적으로 한 번 먹기에 괜찮은 신메뉴입니다.

다만, 가격적인 부분을 따져보면 가성비는 꽤나 아쉬워 다시 사 먹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들더라고요.

딸기도 고작 1개가 끝인 데다가 빵과 슈크림이라는 어쩌면 단조로운 조합이라 9,500원씩이나 주고 먹을 만한 메리트를 찾긴 어렵습니다.

딱 4,500원 정도면 더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드실 듯한 스타벅스 스노우맨 바움쿠헨입니다.

시원한 냉장보관 후 먹으면 바닐라 슈크림 부분이 더 쫀쫀해지니깐 참고하시고, 글레이즈 도넛+슈크림 너무 좋아한다 하시면 한 번쯤 추천드릴게요!

진짜 바움쿠헨과는 거리가 있는 식감과 비주얼이라 간단히 도넛 케이크로 예상하며 드시길 바라고,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신메뉴 드실 때는 우유 베이스의 라테보단 깔끔한 아메리카노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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