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용산 전소민 편 295회(2025.05.11)에 황지살과 오이지 냉국수 맛집이 소개됐습니다.
골목에 숨어있는 노포 식당으로 세월이 느껴지는 분위기에서 맛있는 항정살을 먹을 수 있는 상록수 위치 및 휴무일 정보 알려드리겠습니다.
백반기행 용산 황지살
항정살의 충청도 사투리가 황지살이며, 지방층을 제거해 동그랗게 말아 구워 먹는 것이 백반기행 용산 상록수의 시그니처 메뉴였어요.
📍상록수
• 위치 : 서울 용산구 청파로 51길 4 1층
• 영업시간 : 매일 11:00~23:00
• 브레이크타임 : 14:00~16:00
• 전화번호 : 0507-1464-9046
• 단체, 예약, 포장 가능
백반기행 용산 황지살 맛집 상록수는 따로 주차장이 없어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드리고, 근처 청파동청사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메뉴&가격
항정살의 지방을 한번 더 제거해 담백한 식감만을 남겼다는 특수부위 황지살은 물론 백반기행에서 사이드메뉴로 추천했던 오이지 냉국수도 맛볼 수 있었어요.
메뉴 | 가격 |
황지살 | 14,000원 |
꽈배기생오겹 | 16,000원 |
연탄파불고기 | 14,000원 |
비빔수제비 | 8,000원 |
시골청국장 | 7,000원 |
오이지냉국수 | 6,000원 |
백반기행 용산 황지살은 고소한 맛은 물론 기본의 항정살도 맛있는데, 지방을 한 번 더 제거를 했기에 담백한 맛까지 더해진 특수부위였어요.
돌돌 말아진 황지살을 굽다 보면 어느새 펴지면서 두툼한 식감으로 썰어 멜젓에 찍어 한 입 가득 먹으면 입안 가득 육향이 퍼지는데요.
함께 제공되는 콩나물과 고사리와 같이 먹으면 더욱 잘 어울리면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어 다채롭게 먹기 좋았던 용산 상록수입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파무침과 멜젓 등 항정살과 같이 먹기 좋은 구성이라서 전체적으로 알차게 즐길 수 있었던 용상 상록수 맛집이었는데요.
가게 내부가 협소하고, 워낙 오래된 노포 식당이라서 약간 환기가 덜 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그럼에도 꼭 한 번 먹어볼 만한 항정살 식감이었어요.
불판에서 바로 구워 먹으면 정말 맛있고, 돌돌 말려진 백반기행 용산 항정살 비주얼 자체가 워낙 독특해서 근처 지나시면 꼭 한 번 방문 추천드려요.
근처 숙대입구역이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좋아 퇴근 후에 들러서 술 한 잔 가볍게 하고 가시는 분들도 정말 많이 계시더라고요.
함께 구워지는 양파와 같이 먹으면 아삭하니 느끼함도 잘 잡아주니깐 콩나물, 고사리 등 야채와 같이 구워서 드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었어요.
또한 입가심으로 먹기 좋은 오이지 냉국수 역시 백반기행 용산 상록수의 대표 사이드 메뉴 중 하나라서 시원하게 드셔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마무리
다양한 돼지고기의 특수부위를 먹을 수 있었던 용산 상록수는 저녁시간대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조금 일찍 방문 추천드릴게요.
워낙 일찍 오픈을 하면서도 늦게까지 여유로운 식사가 가능했던 곳이라 백반기행 용산 황지살 항정살 맛이 궁금하신 분들은 정보 참고하셔서 맛있게 식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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