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에어베이크드 포테이토 , 제니 감자칩 구매후기

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제니 감자칩 에어베이크드 포테이토 리뷰에요.

신상 과자 하나가 단시간에 이슈가 되긴 어려운데,

이번에 제니씨가 광고모델로 등판하니 순식간에

롯데 에어베이크드가 인기몰이를 하더라구요.

저는 팝칩과 포테이토중에 포테이토를 구매했습니다.

 

 

 

 

다이어트 중이라 감자칩은 잘 안 먹었는데,

기름에 튀기지 않고, 공기로 구워내는 방식을 쓴

에어베이크드 포테이토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한 봉지에 85g이 들어있고, 칼로리는 385kcal입니다.

일반 감자칩보다는 낮은 칼로리인 것 같았어요.

 

 

에어베이크드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오늘 리뷰할 포테이토! 나머지는 팝칩이라고

팝콘의 식감은 유지됐지만 지방 함량을 낮춘 과자로

그건 나중에 기회 되면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봉지는 일반 과자봉지보다 작은 편에 속했고,

흔들어보면 바삭바삭한 과자가 들어있는 느낌을

받아요. 바삭함과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위해

질소를 꽤나 많이 넣은듯한 제니 감자칩.

그 덕인지 진짜 과자 칩들이 많이 부서지지 않고,

원형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더라구요..ㅋㅋㅋ

 

 

 

 

 

 

봉지를 열어보니 엄청 건조해 보이는 감자칩에

향은 약간 짭쪼름한 향이었어요.

손으로 asmr하기 좋은 바삭함으로 얇게 구워져

확실히 일반 감자칩과는 차별점이 있더라구요.

 

 

한입을 먹어봤는데, 마냥 담백할 줄 알았더니

웬걸? 생각보다 짭짤하고, 감자 향이 많이 나요.

당연히 감자칩이니깐 감자향이 나겠지만 이건 타사 제품보다

훨씬 감자 향이 진하게 올라오는 느낌?

거기다 맛보지 못한 짭조름함에 단맛도 느껴집니다.

 

 

 

 

 

 

첫입 먹었을 때는 예상 못한 짠맛이라 생각보다 괜찮다고

느꼈는데, 점점 계속 먹다 보니 질리더라구요.

뭐랄까 특유의 비릿한 감자향이 진하게 올라와서

몇 번 먹고 안 집어먹게 돼요. 감자전 부쳐 먹을 때

진한 감자 냄새 있죠? 그 냄새가 배어있어서 그 향 싫어하시면

이것도 불호에 가깝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

 

 

 

 

 

 

오히려 저는 어니언 맛이나 치즈맛으로 맛을 첨가하면

좀 더 맛있게 에어베이크드 포테이토를 즐기지 않을까 해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가장 비슷한 맛의 과자를 꼽자면

프링글스기본맛이랑 가장 비슷해요.

근데 프링글스 보다는 바삭함은 2배 이상, 짭짤함은

비슷한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호불호가 있을 것 같은 에어베이크드 포테이토는

가격도 너무 비싸고, 나에겐 안 맞는 맛으로

이번 한번 구매한 걸로 끝날 것 같은 과자입니다.

 

 

 

담백한 감자칩 좋아하시면 맛있게 드실 것 같네요.

다음엔 에어베이크드 팝칩으로 먹어봐야겠어요:)

팝칩은 까망베르치즈도 들어가 있어서 좀 더 제 입맛에

맞는 과자가 될 것 같아서 기대가 되는 과자예요ㅎㅎ

 

 

제니 감자칩 , 에어베이크드 포테이토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