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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 솔직하게,/편의점 맛집

롯데 빼빼로 남해유자 편의점 신상 과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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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롯데 빼빼로 남해유자 리뷰예요.
이번에 롯데웰푸드에서 남해군과 함께
업무협약을 맺어 신상을 출시했는데요,

남해 농특산품 유자와 콜라보를 해서
상큼하게 만든 과자로 한정판 출시해
빠르게 내돈내산으로 먹어봤습니다.
가격 : 1,360원





저는 이마트에서 1,360원에 구매했고,
CU 편의점에서 1,700원에 구매 가능!

되도록이면 마트에서 구매하시길 추천,
언제까지 출시될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궁금하신 분은 한정판이니 서두르세요.





중량은 37g, 칼로리는 195kcal
생각보다 높은 편이라 참고해 주세요.

 


남해유자분말 2%가 함유되어 있어
상큼한 유자향이 기대되는 신상 과자로
과연 빼빼로와 잘 어울릴지 궁금해요.





준초콜릿과 국내산 남해유자농축액이
함유되어 있으며, 당류는 13g으로 많이
높지 않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소비기한은 2025.03.28까지라서
약 1년 정도는 넉넉한 편이었습니다.





패키지부터 봉지 디자인까지 봄 같은
상큼함이라 보기만 해도 예뻤는데요,

롯데가 빼빼로 수익금으로 남해군에
어린이 놀이 학습 공간, 꿈나무센터를
건립한다고 하던데, 참 따뜻합니다 :)





사실 유자와 관련된 음식은 많이 먹지만
어느 지역의 농특산품인지는 몰랐는데,
남해였다니 새로이 알게 된 사실이에요.





좋은 취지로 만든 편의점 신상과자,
그럼에도 맛이 가장 중요하겠죠?

 


일단, 빼빼로 남해유자 개수는 9개
10개 아닌가 다시 살펴봤지만 9개!
가성비는 살짝 아쉬운 편이더라고요.





개당 약 21kcal로 칼로리가 높아서
조금은 부담스러웠지만 맛을 봤어요.


향만큼이나 맛도 굉장히 진했던 유자,
정말 유자청을 그대로 부어 만든듯한
상큼한 향이라 살짝 이게 뭐지? 했어요.

빼빼로의 존재감은 아예 없더라고요.





초콜릿 맛은 제로 수준에 남해유자의
맛이 정말 진해서 새콤 상큼 색다르게
느껴졌던 롯데 신상 과자였는데요,

 


먹을수록 살짝 안 어울리는 것 같아요.
초콜릿 맛에 집중하면서 유자의 맛을
카메오처럼 채워주는 게 나을 듯해요.





감귤초콜릿 같은 과일향 초콜릿 경우
초콜릿의 맛은 유지하되 상큼한 맛을
한 방울 톡 더해줘 더 매력적이잖아요.

근데, 롯데 빼빼로 남해유자는 완전히
주객전도 된 맛으로 유자가 너무 세서
상큼과 새콤밖에 없는 맛이더라고요.





그래서 오히려 롯데 빼빼로보다는
샌드형 과자나 쿠키에 더 어울릴법한
맛으로 호불호 꽤 있을 것 같습니다.

유자에 호불호를 가지고 있는 분이면
더더욱 짙어질 것 같아 아쉽더라고요.

누구나 다 맛있게 먹을만한 맛은 아닙니다!

예상보다 진한 상큼함에 당황했지만
그래도 나름 매력적인 부분은 있어
궁금하신 분들께만 추천드릴게요.

롯데 빼빼로 남해유자 편의저 신상 과자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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