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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 솔직하게,

롯데리아 더블 한우불고기버거 , 가격 . 신메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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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롯데리아 신메뉴 더블 한우 리뷰예요.
오랜만에 햄버거 신상이 나왔다고 해서
출시일에 맞춰 바로 배달 주문해봤습니다.
총 두 가지 메뉴가 나왔고, 더블 한우불고기와
한우트러플머쉬룸 버거가 나왔다고 합니다.
더블 한우 가격 : 12,000원 (단품)






단품 가격임에도 아주 비싼 편입니다.
한우 프리미엄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확실히 패키지부터가 다르더라고요.

칼로리는 802kcal로 꽤나 높은 편입니다.
중량은 352g이고, 국내산 한우를 사용해
패티를 두 장 사용해 비싼 것 같더라고요.






박스 안에 한 번 더 종이 포장지에 담겨
먹기 편하게 되어 있어서 좋더라고요.
단품 가격은 12,000원이지만 세트로
주문하면 1,700원만 더 주면 됩니다.

 


저는 감자튀김이나 콜라를 별로 안 좋아해
그냥 단품으로 주문했는데, 이렇게 보니
호갱 당한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한 손에 잡기에도 힘든 사이즈라 확실히
묵직한 느낌이 깊었고, 햄버거 빵이
굉장히 두툼하면서 폭신한 느낌이었어요.

국내산 한우 패티 두 장과 양상추,
토마토와 피클, 양파가 들어가 있습니다.






롯데리아 더블 한우 불고기이기 때문에
소스는 기존 불고기 버거에 사용되는
소스가 쓰인 것 같아서 향에서는 크게
12,000원의 차별점은 못 느꼈습니다.






한우가 들어간 버거만 이렇게 빵 위에
한우 도장이 찍어 들어가 있더라고요.
흔히 볼 수 있는 참깨 빵은 아닙니다.






일단, 미리 말씀드리자면 이거는 밖에서는
먹기 불편해 절대 못 먹을 햄버거입니다.
첫 입에는 불향 가득 패티의 맛과 함께
진한 바비큐 소스가 잘 어우러지더라고요.

중간중간 토마토의 상큼함이 가미되면서
조금 덜 느끼하게는 해주는데, 크기가
굉장히 커서 한입씩 깔끔하게 먹긴 힘들어요.






보통 패티가 두장이 들어가면 특별한 맛이나
입에 꽉 차는 느낌이 들어야 되는 게 맞는데,
저는 솔직히 맛이 너무 평범하더라고요.

 


조금 더 보태자면 일반 불고기 버거 두 개를
겹쳐 먹는 맛으로 이 돈을 주고 사 먹을만한
메리트는 한우 사용밖에 없지만 그마저도
식감은 일반 불고기 패티의 식감이었어요.






패티가 엄청 부드럽거나 육즙이 풍부하거나
아니면 아예 색다른 소스를 사용한 게 아니라서
전체적으로 이름에 비해서는 평범했습니다.

그리고 먹다 보면 고기가 많아서인지
김치나 케첩, 매운 소스가 조금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 살짝 느끼함도 있습니다.






한우 불고기 패티를 사용했다고 해서 크게
기대를 갖지 말고, 그냥 불고기 버거를 자주
먹지만 오늘은 아주 비싼 불고기 버거를
먹고 싶다 하면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한 메뉴예요.

 


저는 일반 불고기버거와 큰 차이를 못 느껴
다음에 먹고 싶을 땐 저렴이로 택하겠습니다.
참고로 불고기버거 가격은 4,500원입니다.






속을 들여다보면 마요네즈와 양상추,
피클도 한 두 개 있었고, 양파도 있습니다.
이 소스 부분도 살짝 아쉬웠던 게 차라리
한우 불고기와 잘 어울리는 새로운 소스를
개발해 같이 넣어줬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예를 들면 파격적으로 땅콩소스나 무난한
치즈나 고추냉이 또는 칠리처럼 잘 어울리는
조합을 찾아 같이 먹는 게 훨씬 좋을 듯요.






패티도 많이 메말라 보이지만 일단 굉장히
푸짐해서 하나만 먹어도 충분히 배불러서
포만감에선 확실히 가성비가 좋습니다.

롯데리아 버거는 두 개정도는 먹어야
성에 차는 메뉴들이 많은데, 그 가격으로
조금 더 보태서 더블 한우불고기로 즐겨도
나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롯데리아 신메뉴라서 바로 먹어봤지만
솔직히 너무 비싸서 아쉬운 부분이 많았어요.
또 한우라는 부분을 너무 신경 쓰다 보니깐
속재료는 솔직히 달라진 점이 거의 없었다.

그럼에도 궁금하신 분들은 단품보다는
세트로 감자튀김이나 콜라도 드시길 바라요.

롯데리아 더블 한우 불고기 버거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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