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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재미있게,

편스토랑 박솔미 새송이관자 레시피 , 버섯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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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새송이 관자 레시피 리뷰예요.
얼마 전 편스토랑에서 박솔미 씨가
새송이버섯을 이용한 볶음 요리가
관자와 비슷해 저도 만들어봤습니다.

 

 

 




새송이관자 레시피의 핵심인 버섯은
코스트코에서 구매를 했고,
가격은 900g에 4,390원이었습니다.







새송이 버터구이 만드는 법은 간단했습니다.
먼저, 깨끗이 닦은 새송이 버섯 3개
칼로 두툼하게 썰어주시면 됩니다.

너무 얇거나 너무 두꺼우면 속까지 익지
않으니깐 2cm 내외로 잘라주셔야 해요.







그다음 속까지 양념이 밸 수 있도록
새송이에 칼집을 넣어주시면 좋은데요.

 


그렇게 하면 요리가 완성된 후에 보면
먹음직스러움은 물론 양념이 버섯에
골고루 들어갈 수 있으니 원하는 만큼
칼집을 조심해서 내주시면 됩니다.







어느 정도 새송이 버섯이 다 썰렸을 때쯤
프라이팬을 하나 꺼내 버터를 녹여주세요.

너무 많이 넣으면 버섯과 버터가 과한
수분을 만들어낼 수 있어 버섯 3개 기준
사진과 비슷한 양을 넣어주시면 좋아요.
버터가 타지 않게 처음엔 중불로 녹여줍니다.







관자인 듯 전복인 듯 보이는 새송이는
제가 직접 해봤는데, 팬에 올려만 놓으니
버섯이 바닥에 있는 버터를 다 흡수해
뒷면은 마른 상태로 익혀지더라고요.

 


그래서 새송이를 잡고 버터에
한번 콕 찍고, 바로 뒤집어서 프라이팬에
놓으면 앞뒤로 골고루 버터가 잘 닿아
노릇하세 익어 더 맛있답니다.







지글지글 익혀주시면 거의 완성되었는데요.
버섯이 완성될 때쯤 마늘이랑 파를 준비해주세요.

마늘은 잘게 다져도 상관없지만 개인적으로
편 썰기 해서 새송이 관자 구이랑 같이 먹으니
훨씬 풍미가 살고, 느끼하지도 않더라고요.







버섯을 잠시 옆으로 밀어주고, 프라이팬을
뒤로 당긴 다음 소스를 만들어줄 거예요.

편 썬 마늘을 넣고, 1분간 볶아준 다음
대파를 넣어주셔서 한번 더 볶아주세요.
이때 매운맛을 원하신다면 청양고추
하나를 잘게 썰어 넣어주시면 맛있어요.







진간장 1 큰술
올리고당 1/2 큰술
굴소스 1/2 큰술
이렇게 넣어주시면 거의 끝난답니다.
큰 술이라고 해도 간이 세질 수 있으니
숟가락에 가득 채우지 말고, 반 정도를
1큰술로 두고, 조리해주시면 됩니다.







양념에 마늘을 살짝 볶아준 다음에
새송이버섯과 함께 2-3분간 볶아주시면 돼요.
맛있는 향기가 올라오면서 마늘의 알싸함
새송이 관자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요리예요.

 


마지막에 맛술이나 미림을 한 큰 술 끼얹어
버섯의 풋내를 잡아주시면 더 좋아요.
없으면 이 과정은 생략하셔도 됩니다.

 

 

 




새송이 특유의 오독한 식감에 짭조름한
간장이 생각보다 너무 맛있더라고요.
앞뒤로 칼집을 내놓으니 속까지 양념이
쏙쏙 배어 밥반찬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왜 새송이 관자라고 하는지 알겠네요.
모양도 그렇지만 맛과 식감도 비슷해요.

거기에 편 마늘이랑 같이 먹으니 훨씬
풍미가 살면서 더 넣어도 좋겠어요.
저는 7알 정도 넣었는데, 약간 모자라네요.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버터를 너무 많이 넣으면
버섯 자체가 느끼해져서 많이 못 먹겠더라고요.
큰 숟가락 가득, 한 큰 술만 넣어주시면
딱 알맞은 새송이 관자구이가 완성됩니다.

간단하지만 근사한 요리가 완성되는
새송이 버터 볶음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새송이 관자구이 레시피,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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