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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 솔직하게,/전국 맛집

남한산성 카페 , 경성빵공장 남한산성점 빵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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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남한산성 경성빵공장 리뷰예요.
오랜만에 간 남한산성에서 인상 깊었던
빵 맛집이 있어 두 번째 방문해 봤어요.

꼼꼼하게 리뷰도 하고 싶어서 사진도
찍어왔는데, 메뉴판과 함께 맛있었던
빵까지 모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경성빵공장 남한산성점

주소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14

영업시간
월~금 10:00~21:30
토, 일 09:00~21:30

주말엔 조금 더 일찍 오픈 하기 때문에
참고하시길 바라며, 브레이크 타임은
따로 없으니 편하게 이용하길 바라요.

 




먼저, 경성빵공장 음료 메뉴 가격표예요.

아무래도 관광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음료수의 가격이 후덜덜한 편이더라고요.

가장 기본인 아메리카노도 6,000원이라
2~3명이 가시면 조금 부담스럽겠어요.





사실 진짜 맛있는 건 이 빵이었는데요,

제가 원래 빵을 좋아하기도 하지만요!
경성빵공장 남한산성은 다른 빵집보다
메뉴도 다양하고, 맛도 아주 좋았어요.

 


다양하지만 하나하나 정성 들여서 만든
티가 나고, 모양도 유니크한 편이에요.





사과빵, 딸기 타르트 등 과일이 들어간
메뉴들도 많았는데, 사실 가격을 보면
빵 역시도 꽤 비싼 편에 속하더라고요.

몇 개만 담아도 2~3만 원은 훌쩍이라
빵 고를 때 심사숙고를 하게 되는데요.





먼저, 가장 오른쪽에 위치한 할라피뇨
소시지는 가성비가 조금 아쉬웠어요.

처음 갔을 때 사 먹었던 빵이었는데,
저번에 샀을때보다 가격은 천 원 줄고,

양은 반토막 나있어 어이없었습니다.





몽블랑이랑 쌀바게트도 있었는데요,


사람이 워낙 많은 카페라서 몇몇
비워진 쟁반도 살짝 보이더라고요.





타르트의 종류는 다양한 편이라 평소
가벼운 타르트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한 번쯤 구매해 드셔보시길 추천해요.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 깜바뉴 또한
있기에 골라먹는 즐거움이 있어요.

남한산성에선 보기 드문 카페였기에
포장 손님부터 홀 손님까지 너무나
복잡해 일찍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첫 번째 방문했을 때 먹어보고 싶었던
80겹 블루베리파이, 이번에 드디어
쟁반에 담아서 집에 와서 먹었어요 :)

맛은 조금 있다가 하나하나 꼼꼼하게
전체 다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구매한 빵은 총 다섯 개인데요 :)

모찌모찌 식빵은 차에서 오면서 다
뜯어먹어서 사진에는 없지만 그것도
진짜 진짜 맛있어서 추천드릴게요!

모찌모찌식빵 6,500원
80겹 블루베리파이 6,500원
단호박 쌀쉬폰 6.500원
현미누룽지빵 6,500원
찹쌀 쑥덕쑥덕 6,300원





80겹 블루베리파이는 6,500원으로
꽤 비싼 편이었지만 독특한 모양과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에 구매했어요.





위에 코코아가루가 가득 올라가 있어
드실 때 조금 조심하셔야 될 듯한데요,





바삭한 빵 속에 크림과 블루베리 잼이
가득 들어가 있는 상큼 달달한 빵으로
한 입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별로예요.


블루베리의 맛이 너무 진한 편이었고,
존재감이 강해서 약간 아쉽더라고요.





생크림과 블루베리의 양이 적당하게
들어갔어야 했는데, 너무 과한 편이라
먹을 때 상큼상큼 새콤한 맛이었어요.

 


리얼의 상큼한 블루베리 잼 좋아하면
추천드리고 싶은 빵이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다시 구매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두 번째는 현미 누룽지 빵이었는데요,

오자마자 다 먹었던 빵으로 고소하고,
겉은 바삭하며 속은 쫄깃한 식감이라
진짜 호불호가 거의 없을 것 같아요.





찰빵처럼 쫄깃쫄깃한 식감이 좋고,
중간중간 크랜베리가 상큼함을 또
더해주고 있어 너무 맛있더라고요.





모카빵처럼 생겼지만 모카맛은 NO,
구수한 누룽지 스타일이라 맛있었고,
당일에 먹어야 제맛인 빵이었습니다.





세 번째는 단호박 쉬폰인데, 크기가
꽤나 큰 편이라 가성비 괜찮았어요.

단호박의 향이 많이 느껴지지 않아
일반 카스테라 수준의 맛으로 보면
되고, 크랜베리가 들어가 있었어요.





가만 보면 남한산성 경성빵공장 빵엔
크랜베리가 많이 쓰이는 것 같은데요,

 


촉촉한 쉬폰 케이크 재질로 남으면은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드시면 겉바속촉
다시 맛있게 드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찹쌀 쑥떡쑥떡은 두 번째 구매인데요,

쫄깃하면서도 약간 달콤함이 느껴져
쑥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난하게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빵이었습니다 :)





경성빵공장에서 두 번째 구매했을 만큼
맛있었기에 쑥떡쑥떡도 추천드릴게요.

다만, 쑥향이 조금 많이 진한 편이라
리얼의 할미 입맛 분들께 추천드려요.





전체적으로 쫄깃쫄깃 식감이 좋아서
어느 빵이나 마찬가지겠지만 하루에
다 드시는 게 제일 빵 맛이 좋답니다.





이렇게 모든 빵을 하나씩 맛봤는데요,

블루베리 파이는 새콤함이 너무 강해
재구매 생각은 없고, 현미누룽지빵은
진짜 맛있어 꼭 재구매할 생각이에요.

나머지 빵도 다 평균 이상 맛있었고,
사진에는 없지만 모찌모찌 식빵 또한
부드러운 맛에 반해 재구매할 거예요.

경성빵공장의 빵들 대부분 맛있고,
빵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가보시길 바라면서 리뷰 마칠게요.

경성빵공장 남한산성점 빵 카페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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