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삼립 담곰이 땅콩크림 미니샌드 빵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쿠잉트입니다 :P





오늘은 CU 담곰이 땅콩샌드 리뷰예요.
요즘 씨유가 인기 캐릭터와의 콜라보로
다양한 간식들을 출시하고 있더라고요.

이번에는 일본 크리에이터가 만들어낸
곰돌이 캐릭터인 담곰이가 그려져 있는
삼립 달곰이 빵이 신상 출시됐습니다 :)
가격 : 2,400원

중량은 100g, 칼로리는 374kcal로
적은 중량이지만 칼로리는 높았고,
담곰이 씰 랜덤 한 장 들어갔어요.

 

담곰이 스티커는 총 30종류라 꽤나
많은 편이라 모으는 재미가 있겠고,
유통기한은 구매일 기준 약 5일까지
넉넉하게 실온보관이 가능했습니다.

볶은 땅콩이 98%나 함유되어 있는
땅콩버터가 5.44% 들어가 있어요.

중량으로 따지면 5.44g 들어가 있어
삼립 빵 함량이 월등히 높더라고요.

당류는 15g으로 많이 높지 않았고,
그 외 나머지는 적당한 편이었어요.

열어보니 우리가 익숙하게 먹어왔던
비주얼로 5개가 플라스틱 트레이에
가지런히 있던 CU 담곰이 빵이에요.

그 사이에는 담곰이 띠부씰 한 장이
랜덤으로 들어가 있어 꺼내봤어요.

개당 중량은 20g, 가격으로 따져보면
개당 480원으로 비싸게도 보였지만
요즘 빵에 비하면 가성비 좋았어요.

더군다나 인기 캐릭터의 띠부씰까지
한 장 들어가 있는데, 2,000원 대면

부담 없이 사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사실 담곰이가 아닌 달곰이인줄 알고
찾아봤었는데, 아무리 봐도 캐릭터가
너무 달라 다시 보니 담곰이더라고요.

저는 처음 들어봤는데, 의외로 유명한
캐릭터로 원래는 농담곰이었는데,
저작권 문제로 담곰이가 됐다고 해요.

비주얼은 똑같아서 씨유 농담곰 빵
궁금하셨던 분들은 담곰이 빵으로
구매하시면 똑같다고 보시면 돼요.

저는 06번 담곰이로 나왔습니다.
일반 띠부씰과 똑같은 재질이라서
어디에든 활용하기 좋더라고요 :)

이제 CU 삼립 담곰이 빵 먹어볼 텐데,
부드러운 식빵에 뻑뻑함 없이 깔끔한
비주얼로 고소한 땅콩향 가득이에요.

 

사실 땅콩크림 미니샌드는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빵이라 특별한 맛일까
처음에는 시큰둥한 반응이었는데요,

한 입 먹어봤는데, 의외로 고소함이
짙게 풍기고 땅콩을 잘 볶아냈는지
색감도 굉장히 진하고, 맛있었어요.

보통의 땅콩크림 미니샌드보다 훨씬
고소함이 깊고, 잘 볶은 땅콩의 향이
전체적으로 어우러져 맛있더라고요.

부드러운 빵과 크림의 조합이 좋고,
정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으로
호불호는 거의 없을 것 같더라고요.

다만, 땅콩크림의 양이 적은 편이라
조금은 아쉬웠지만 너무 과하면 또
너무 달아져서 저는 딱 좋았습니다.

평소에 크림이 많이 들어간 삼립 빵
좋아하셨던 분들이면 크림 양 때문에
약간 실망하실 수도 있을 듯합니다.

그럼에도 먹을 땐 싱겁지는 않아서
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고, 크림 맛이
진짜 고급스러운 땅콩잼 맛이에요.

CU 삼립 담곰이 빵 신상이라 그런지
그동안 먹었던 땅콩크림 미니샌드와
비교해 봐도 저는 이게 더 맛있었어요.

 

단맛도 딱 적당하고, 식감도 좋아서
남녀노소 다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며
우유 또는 커피와 즐기기 좋습니다.

패키지 디자인과 다소 다른 양이지만
그럼에도 저는 한 번 더 사 먹을 듯해
여러분께도 추천드리고 싶더라고요.

평소에 땅콩크림 미니샌드 좋아하면
씨유 농담곰 빵으로 구매해 드셔도
괜찮을 듯한 맛 퀄리티였습니다 :)

삼립 땅콩크림 미니샌드 궁금해져서
이마트에서 찾아보니 대용량으로
200g, 10개입, 4,980원이었는데요,

CU 편의점 100g, 5개입, 2,400원
이렇게 보니 똑같은 빵을 쓴 게 아닐까
살짝 의심이 드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편의점이 조금 더 저렴하더라고요?

나중에 정확한 비교를 위해 10개입을
구매해 담곰이 빵과 먹어봐야겠어요!

좋아하실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서
한 번쯤 추천드리고 싶고, 달콤함과
고소함을 가득 느꼈던 신상입니다.

CU 삼립 담곰이 빵 내돈내산 리뷰 끝.